어니 엘스(남아공)가 유럽프로골프(EPGA) HSBC 월드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일곱번째 우승컵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5위 엘스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근교 웬트워스 골프장(파72.7천30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결승전에서 2007 US오픈 챔피언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에 6홀차 압승을 거뒀다. ...
"제가 얼마나 좋았으면 갤러리들이 휴대전화나 디지털 카메라를 들고 계속 사진을 찍었겠습니까" 14일 한국프로골프 제23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한 최경주(37.나이키골프)는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 골프장의 페어웨이와 그린을 가득 메워준 11만2천명의 갤러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
"후배 선수들의 기량이 몰라 보게 좋아졌어요. 이제 한국에서 우승하기가 정말 힘드네요" `탱크' 최경주(37.나이키골프)가 14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 골프장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제23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세계랭킹 3위 짐 퓨릭(미국)과 국내 선수들의 추격을 ...
최혜정(23.카스코)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8회 하이트컵챔피언십에서 극적인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최혜정은 13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장(파72.6천40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버디만 4개를 뽑아내며 4타를 줄여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18...
공동 1위를 허용하는가 싶었다. 17번홀까지 최광수(45) 강욱순(41)과 같이 합계 5언더파였으나, ‘탱크’ 최경주(37·나이키골프)는 37짜리 18번홀을 버디로 틀어막으며 ‘공동’을 지우고 단독 1위를 지켰다. 12일 용인 레이크사이드컨트리클럽 남코스(파72·7544야드)에서 열린 제23회 신한동해오픈골프대회(총상금 7억원...
지은희(21·캘러웨이)와 신지애(19·하이마트)는 절친한 선후배 사이다. 지난 여름엔 수상스키 국가대표 감독이었던 지은희 아버지가 운영하는 수상스포츠타운에 신지애가 찾아가 물놀이를 즐기기도 했다. 신지애가 하도 잘하니 남들은 빨리 미국으로 진출하라는 말도 하지만, 지은희는 “지애가 착하고, 경기하다 보면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