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각) 2014년 겨울올림픽 개최지를 결정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가 열리는 과테말라에 도착해 평창 겨울올림픽 유치 활동에 착수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과테말라시티 도착 직후 <에이피>(AP), <로이터>, <아에프페>(AFP) 등 유력 통신사들과 합동 기자회견을 ...
평창 겨울올림픽 유치를 위해 과테말라 순방 길에 오른 노무현 대통령은 1일 중간 기착지인 미국 시애틀에서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조속한 비준과 북핵 문제 해결이 촉진되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또 올가을 노 대...
노무현 대통령이 28일 “임기를 마치면 시민주권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운동에 적극 참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의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세계시민기자 포럼 개회식’ 축하메시지를 통해 “사회가 발전하려면 언론이 달라져야 한다. 언론의 수준을 높이는 가장 강력한 힘은 깨어있는 시민...
노무현 대통령은 28일 강만길 위원장의 사퇴로 자리가 빈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에 성대경(75)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을 내정했다고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천 대변인은 “성균관대 사학과 교수 및 대학원 원장 등을 역임한 성 위원장은 2005년 5월부터 2년여 동안 친일반민족행위 진...
노무현 대통령은 27일 <한국방송>(KBS)의 오랜 숙원인 텔레비전 시청료 인상 문제를 긍정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북 청주시 충북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재래시장 정책성과 보고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케이비에스가 81년도 시청료로 그냥 (방송)하고 있다. 요새 케이비에스가 ...
노무현 대통령은 27일 국회와 한나라당에 국민연금법 개정안, 임대주택법, 사법개혁 관련 법안(로스쿨법안) 등 민생개혁 법안의 처리를 촉구하는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다고 천호천 청와대 대변인이 26일 밝혔다. 노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발표는 27일 오전 9시40분부터 15분 가량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천 대변인은...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손학규 전 경기지사의 범여권 대선주자 연석회의 참여에 대해 “한나라당을 반대하는 진영 내부의 통합이나 후보 단일화 문제에 손 전 지사가 참여하고 말고의 문제는 우리가 상관할 바 아니다”라고 말했다. 천 대변인은 이날 오후 인터넷으로 생중계된 정례브리핑에서 ‘손 전 지사의 범여...
노무현 대통령이 21일 선관위의 선거중립 의무 위반 결정에 또다시 강한 불만을 표출하며, 최근 상황을 코미디라고 비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전북 김제시의 한 파프리카 재배 농장에서 열린 ‘농업인 단체장 및 농업 CEO 간담회’에서 “한나라당의 선거전략은 참여정부와 노무현을 흔드는 것 아니냐. (그러나)나...
노무현 대통령은 20일 중앙선관위가 노 대통령의 <한겨레> 인터뷰 등을 ‘선거중립 의무 위반’이라고 결정한 데 대해, 이르면 21일 헌법재판소에 ‘정치인인 대통령 개인의 정치적 표현의 자유가 침해됐다’는 이유로 헌법소원을 내기로 했다. 현직 대통령의 헌법소원 제기는 처음 있는 일이다.▶관련기사 4면 문재...
청와대는 정부가 취재지원 시스템 선진화 방안에서 약속한 전자 브리핑제를 활성화하고자 다음주부터 청와대 대변인의 일일 정례 브리핑을 날마다 인터넷으로 생중계하기로 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20일 “지난달 22일 국정홍보처가 발표한 ‘취재지원 시스템 선진화 방안’에는 전자 브리핑제를 가능하면 7월 중에...
노무현 대통령은 20일 중앙선관위가 노 대통령의 <한겨레> 인터뷰 등을 ‘선거중립 의무 위반’이라고 결정한 데 대해, 이르면 21일 헌법재판소에 ‘정치인인 대통령 개인의 정치적 표현의 자유가 침해됐다’는 이유로 헌법소원을 내기로 했다. 현직 대통령의 헌법소원 제기는 처음 있는 일이다. 문재인 청와대 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