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1위를 했다. 축구에서? 크리켓에서? 럭비에서? 아니다. 야구에서 했다. 지난 7일(한국시각)부터 스페인 바로셀로나 몬주익구장 등에서 진행되고 있는 2008 베이징올림픽 예선을 겸한 유럽야구선수권대회에서 영국은 B조 1위로 당당히 6강이 겨루는 본선에 진출했다. 12개 국가가 참가해 A·B조로 나뉘어 예선을 ...
남자배구가 2008년 베이징올림픽 세계 예선전 출전티켓을 따냈다. 남자배구 대표팀은 9일(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 1~8위 최종전에서 인도네시아를 3-0(25:17/25:17/25:21)로 눌렀다. 이로써 한국은 호주, 일본에 이어 3위(5승2패)를 차지해 중국과 일본을 뺀 상위 4개팀에 주어지는 ...
‘스나이퍼’ 장성호(30·KIA)는 지난 4일 두산전서 10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를 달성했다. 양준혁(삼성)·마해영(LG)에 이은 통산 3번째 기록. 그러나 장성호가 궁극적으로 노리는 기록은 따로 있다. 10년 연속 3할 고지가 그것이다. 역대 프로야구에서 한번도 나온 적이 없는 기록이다. 방망이를 거꾸로 잡아도 3할을 친다...
호루라기 / 지난 4일 현대와 경기 전 김재박 엘지(LG) 감독은 “둘은 만나기만 하면 경기가 취소된다”며 툴툴댔다. 대전 한화-삼성전이 비로 취소됐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직후였다. 지난주에도 두 팀의 두 경기가 비 때문에 취소된 터. 엘지로서는 3·4위 두 팀이 경기를 치러야만 유리한데, 비 때문에 일찌감치 경기를 ...
‘타격천재’ 스즈키 이치로(34·시애틀 매리너스)가 메이저리그 현역 최다승 투수 로저 클레멘스(45)를 상대로 7년 연속 200안타 대기록을 세웠다. 이치로는 4일(한국시각)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방문 경기에서 양키스 선발 클레멘스를 상대로 1회 첫번째 타석에서 우전안타를 뽑아낸 뒤 3회 두번째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