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에스케이(SK)는 17일 두산전 승리로 매직넘버를 3으로 줄였다. 16일까지 6이었던 것이 하룻 만에 3으로 떨어진 것이다. 보통은 많아야 2개가 줄어드는데, 왜일까. 프로야구 순위는 승률제로 매긴다. 승률이 같으면 팀간 전적을 따지고, 이마저 같으면 팀간 다득점-전년도 성적을 따진다. 에스케이는 이...
임창용(32·야쿠르트 스왈로스)이 일본 프로야구 역대 세번째로 데뷔 첫해 30세이브 고지를 밟았다. 임창용은 4일 도쿄 메이지진구구장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안방경기에서 5-3으로 앞선 9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판해, 안타 하나를 얻어맞았지만 후속타자를 범타로 처리해 시즌 30세이브(1승4패)를 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