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신세계가 5할 승률에 복귀하며 4위 자리를 지켰다. 신세계는 5일 구리에서 열린 2007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20점을 올린 ‘국내파 득점 1위’ 김정은을 앞세워 안방팀 금호생명을 57-54로 눌렀다. 최장신 센터 핀스트라(2m3·14점)가 16개 튄공을 잡아내며 골밑을 지켰고, ‘왕언니’ 장선형이 9득점으로 힘을 보...
14전14패. 힐스테이트 2006~2007 브이(V)-리그 반환점을 앞둔 30일 현재, 상무가 거둔 성적표다. 예상은 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이제 ‘불사조’는 옛말이 된 지 오래다. “이래도 안되고 저래도 안된다.” 1984년부터 상무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최삼환 감독의 목소리에 힘이 빠진 지 오래다. 프로화와 아시아경...
로렌 잭슨을 앞세운 용인 삼성생명이 7연승을 달리던 안산 신한은행의 질주를 멈춰세웠다. 삼성생명은 29일 용인에서 열린 2007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33점을 몰아넣은 잭슨(13튄공잡기)의 활약에 힘입어 선두 신한은행을 73-59로 눌렀다.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휘청대던 삼성생명은 이날 승리로 3연승을 거...
세계 최고의 상금(30만달러)이 걸린 2007 요넥스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잔칫상을 펼쳐놓은 한국은 남자 복식에서 우승했을 뿐, 남녀 단식 등 나머지 네 종목 우승은 중국이 싹쓸이했다. 정재성(삼성전기)-이용대(화순실업고) 짝은 28일 서울 올림픽 제2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 복식 결승에서 ...
다잡은 경기였는데…. 구리 금호생명이 타미카 캐칭과 춘천 우리은행을 코앞에서 놓쳤다. 금호생명은 24일 안방인 구리에서 열린 우리은행과의 시즌 두번째 경기에서 4쿼터 막판 타미카 캐칭(26득점·14튄공)의 원맨쇼를 막아내지 못하고 57-58, 1점차 패배를 당하며 공동 5위(1승5패)로 내려앉았다. 3쿼터까지 캐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