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한국인 3인방은 어떤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고 있을까? 때는 26일 밤. 크리스마스 다음날 중세시대 영주들이 하인이나 농노들에게 생필품을 상자에 나눠준 풍습에서 유래한 ‘복싱데이’(boxing day)다. 박지성, ‘공격 포인트를 올려야’=24일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서 4개월 만의 선발출장...
전쟁과 테러에 시달리는 이라크의 수난은 스포츠에도 예외가 아니다. 이번엔 훈련 중인 선수들이 박격포의 표적이 됐다. 은 24일(현지시각) 이라크 축구클럽 알 자와라 소속 선수 네명이 바드다드 시내 하이파 구역 알 샤시 스티디움에서 훈련 중 박격포 공격을 받아 세명이 크게 다쳤다고 보도했다. 티그리스강 서...
사령관이 돌아온 ‘불사조’의 비행에 힘이 실렸다. 울산 모비스는 22일 안방에서 열린 2006~2007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대결에서 ‘꾀돌이’ 양동근의 활약을 앞세워 76-63으로 손쉬운 승리를 낚아챘다. 4연승을 거둔 울산은 16승째(8패)를 올리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도하아시아경기대회를 통해 소중한 경험...
들러리 역할은 이제 그만. 엘아이지(LIG)와 대한항공.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에 밀려 만년 3,4위를 나눠가졌던 두 팀이 23일 개막하는 프로배구 ‘힐스테이트 2006~2007 V리그’ 첫 경기에서 만난다(오후 2시·KBS N). 지난 시즌 종합 3위를 차지한 엘아이지 신영철 감독은 올 시즌 목표를 우승으로 잡았다. 두 시즌 ...
전주 케이씨씨(KCC)의 부진이 오래 간다. 용병을 바꾸고, 부상당한 주포가 돌아와도 허재 감독의 흰머리는 늘어만 간다. 케이씨씨는 21일 전주 안방에서 열린 2006~2007 프로농구 서울 에스케이(SK)와의 대결에서 78-90으로 져 시즌 15패째를 당했다. 그동안 거둔 승리는 패배의 절반도 못되는 7승. 선두 울산 모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