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에서 회복한 이승엽(31·요미우리 자이언츠)이 후반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승엽은 31일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와 방문 경기에서 2회초 5번 선두타자로 나서 좌전안타를 뽑아냈다. 복귀전인 24일 요코하마전 이후 7경기 연속 안타. 6번 아베 신노스케의 2루수 땅볼 때 2루까지 간 이승...
“올림픽대표팀은 국내파로 간다.” 2008 베이징올림픽 축구대표팀은 국내 감독이 맡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31일 축구회관에서 기술위원회를 열어 올림픽대표팀 감독에 국내파를 우선 고려하고, 국가대표팀 감독은 시간을 두고 결정한다는 기본원칙을 확정했다. 따라서 성인대표와 올림픽대표를 동시에 지휘하던 핌 ...
대표팀을 이탈해 대한배구협회로부터 국내대회 1년 출전정지 징계를 통보받은 김요한(22·인하대4)이 재심을 요청했다. 최천식 인하대 감독은 26일 배구협회를 방문해 재심 청구서를 제출했다. 최 감독은 “대표팀 소집을 거부한 문성민(경기대3)과 형평성이 맞지 않고, 김요한 스스로 행동을 반성하고 있다”며 징계완화...
“딱!” 하는 순간 세 가지 연승 기록이 멈췄다. 지난 5월8일 삼성전 승리 이후 거침없던 두산 다니엘 리오스의 연승 행진이 11에서 마침표를 찍는 순간이었다. 잘나가던 리오스를 멈춰 세운 주인공은 삼성의 ‘헤라클레스’ 심정수. 심정수의 3점포 한방이 잠실구장 7연승, 삼성전 4연승으로 잘나가던 리오스에게 뼈아픈 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