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창 / 팬들은 그라운드 선수들의 몸 동작 하나하나에 울고 웃는다. 선수들이 흥분하면 같이 흥분하기 마련이다. 그러니 라이벌 팀 팬들끼리 앙숙이 되는 건 어쩌면 당연하다. 2007년 프로야구가 낳은 ‘신 앙숙’ 롯데와 SK. 선수들이 몇번 으르렁거리더니 결국 팬들끼리 주먹다짐이 벌어졌다. 지난 토요일(21일) ...
아기자기한 패스와 빠른 몸놀림, 남미 축구 특유의 날카로움까지. 태평양을 건너온 아르헨티나 축구의 매력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둔탁함보다 더 눈부신 경기였다. 아르헨티나 국내 리그 32회 우승에 빛나는 리버 플레이트가 13일 수원에서 열린 2007 피스컵 코리아 B조 첫 경기에서 설기현이 속한 레딩 FC를 1-0...
유럽과 남미·북중미 명문클럽 등 8개팀이 출전하는 2007 피스컵 코리아 축구대회가 12일 개막해 서울·고양·수원·성남·부산·광양·대구 등 국내 7개 도시에서 열흘간 열린다. 지난해 K리그 챔피언 성남 일화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강호 볼턴 원더러스가 이날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전을 치른다. 선문평...
프로야구 2군 유망주들의 올스타전이 18일 오후 7시(KBS N생중계) 춘천 의암야구장에서 열린다. ‘퓨처스 올스타전’이라고 이름 붙인 이번 대회는 남부리그(한화·롯데·KIA·삼성·경찰청)와 북부리그(상무·LG·현대·두산·SK)로 나눠 각 구단 4명씩 모두 20명을 선정해 올스타팀을 꾸린다. 남부리그 올스타는 한화 최동원 ...
감비아와 콩고가 9일(한국시각) 캐나다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 20살 이하 월드컵에서 포르투갈과 캐나다를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아프리카는 나이지리아와 잠비아까지 모두 4개국이 16강에 올랐다. 이로써 16강 대진은 스페인-브라질, 오스트리아-감비아, 미국-우루과이, 일본-체코, 칠레-포르투갈, 잠비아-나이지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