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올테면 따라와 봐! 턱밑까지 다다랐다 싶으면 다시 도망간다. 시즌 막판 2위 현대가 무서운 기세로 선두 삼성을 위협하며 순위다툼에 불을 붙였다. 이에 질세라 삼성 역시 철벽 마운드를 앞세워 2위 현대의 추격에서 자꾸만 멀어지려 한다. 삼성은 19일 대구에서 열린 3위 한화와의 4연전 첫 경기에서 11회 말...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역사가 된 이승엽(30). 그의 ‘얼음 투혼’이 일본 야구팬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요미우리 계열의 스포츠전문지 는 19일 인터넷판에서 이승엽의 시즌 40호 홈런을 되새기며 “얼음 투혼을 발휘한 이승엽이 마침내 요미우리의 다섯번째 금자탑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히로시마를 상대로 전날 40호 홈...
얼음판의 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현대카드 슈퍼매치 2006-슈퍼스타스 온 아이스’에 출전하는 피겨스타들이 14일 오후 인천 하얏트리젠시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2006 토리노겨울올림픽 남자싱글 금메달리스트 예브게니 플루셴코(24·러시아)를 비롯해, 여자싱글 동메달리스트 이리나 슬루츠카야(27·러시아), 한국...
그들의 활약을 ‘가을잔치’에서도 보고 싶다. 하루가 멀다하고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의 활약상이 바다를 건너 전해오지만, 머지 않은 10월이면 그들의 올해 농사도 끝이 난다. 서재응(29·탬파베이 데블레이스) 김병현(27·콜로라도 로키스) 등 메이저리그 1세대는 물론, 추신수(24·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유제국(23·시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