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직원들이 2년 넘게 ‘에듀십’이라는 온라인 학습조직을 만들어 활발하게 연구·토론을 진행하며 정책 개발에도 활용하고 있다. 에듀십은 해양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기관 특성을 살려 이름도 선박으로 정했다. 학습리더는 선장, 토론참여자는 항해사·갑판장·조타수·선원 등으로 구분했다. 에듀십 토론에서 ...
“나이가 좀 많으면 어때. 청계천 복원에 젊은이 못지않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자원봉사 신청했지.” (박재고·77·노원구 상계동) “깨끗하고 맑은 물이 흐르는 청계천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골고루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다 싶어 일가족 5명이 모두 참여하게 됐어요.”(김응재·42·종로구 이화동) 20일 저녁 6시30...
연체일 수에 관계없이 한달치 연체료를 모두 내야 하는 수도요금 연체료를 올 하반기부터 하루 단위로 산정해 부과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도립 의료원 입·퇴원실료는 입·퇴원 시간을 고려하지 않고 하루로 계산했으나, 낮 12시 이전에 퇴원하면 반일로 계산할 수 있도록 행정규제가 정비된다. 행정자치부는 18일 이...
서울시 에스에이치공사가 재개발 임대주택 51개 단지 2020가구를 국민기초생활 수급자와 청약저축 가입자 등 일반에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나온 임대주택은 재개발사업 구역 세입자들에게 공급하고 남은 잔여세대와 퇴거 등으로 생긴 물량이다. 공급되는 임대아파트 중 절반인 1010가구는 영구 임대주택 입...
서울 성동구는 15일 “상왕십리동 12-37번지 일대 왕십리 뉴타운 2구역이 최근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길음·은평 뉴타운과 함께 1차 뉴타운의 하나인 왕십리 뉴타운의 2구역은 전체 6만8812㎡(2만852평) 면적으로, 지하 2층, 지상 24층 규모에 용적률 240% 이하(...
달리는 지하철 안에서도 실시간으로 텔레비전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지하철공사는 에이피위성산업과 함께 지하철 실시간 텔레비전 방송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방송국에서 나온 방송 전파가 인공위성을 거쳐 지하철 역 입구 위성안테나에서 수신받아 송출장치, 안테나...
15일 광복 60돌 기념행사가 열린 서울 광화문 일대에선 무대 해체 작업으로 16일 오전 교통혼잡이 예상돼 도심으로 출근하는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세종로에서는 15일 ‘차없는 거리 축제’가 열려 이날 밤까지 광화문 입구에서 이순신장군 동상까지 전체 도로의 양방향 운행이 통제됐다. 이 ...
서울 초등학교 어린이 10명 가운데 6명이 10살 이전에 외국인 영어교사에게 영어를 배웠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서울 노원구가 삼육대학교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노원어린이 영어교실’에 참가한 초등학교 3~6학년생 16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해 15일 내놓은 결과를 보면, 외국인 영어교사한테 영어를 처음 배우게 ...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이 계속됨에 따라 수도권 지방자치단체들이 고유가 극복을 위한 에너지절약에 머리를 싸매고 있다. 한강다리 경관등 조명시간을 줄이고 가로등을 절반을 끄는 고육책도 내놓고 있다. 서울시 건설안전본부는 9일 한강 교량 경관조명의 점등 시간을 축소한다고 밝혔다. 이전에는 해가 진 뒤 15분이 ...
서울시는 광복 60주년을 맞아 무궁화를 바로 알리기 위해 오는 5~19일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무궁화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에선 바이칼라, 눈뫼, 수양영광, 산처녀 등 200여종 1천여점의 무궁화를 볼 수 있으며, 한반도 모양의 무궁화 작품, 잎이 흰 무궁화 등도 볼 수 있다. 또 지난해 무궁화 전시회 때 무상 ...
서울시 한강시민공원사업소는 23∼29일 한강 시민공원 여의도지구 등에서 생태계를 어지럽히는 붉은귀거북 수거 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23∼24일에는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지구와 뚝섬지구 청담대교 밑으로, 25∼29일에는 한남동 한강시민공원사업소 환경과로 붉은귀거북을 가져오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