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추가 유동성 공급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코스피는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고 환율은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3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7.93(0.93%) 오른 1935.97을 기록했다. 이는 2007년 12월6일 1953.17 이후 최고치이다. 증시 ...
우리나라와 일본을 잇는 해저터널은 두 나라 간에 20여년간 논의된 화두다. 한-일 해저터널에 대한 정부의 타당성 검토 작업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한국과 일본의 관련 전문가들 모임인 한일터널포럼’이 지난달 29일 일본 아오모리에서 ‘한일터널과 동북아시대의 도래’를 제목으로 국제 세미나를 열었다. 한-일 해저...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가 40억달러를 웃돌며 8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경상흑자는 3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28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9월 중 국제수지 동향(잠정)’을 보면,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40억6000만달러로 지난달(21억8600만달러)에 견줘 18억7400만달러 늘어났다....
소비자들의 체감경기가 세계 금융위기 여파가 지속되던 지난해 상반기 수준으로 얼어붙었다. 앞으로 1년 동안 물가상승률이 이전보다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도 늘었다. 반면 주택과 부동산 값은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 26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10월 소비자동향지수’를 보면, 소비자심리지수(CSI)는 108로 전...
22일 경주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는 회원국들 사이의 ‘장외’ 신경전도 치열했다. 브릭스(BRICs: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국가들은 미국이 신흥국의 통화가치를 높이라고 요구하는 데 대해 공동으로 반발했지만, 미국은 다른 선진국들과 공조를 취하면서 압박 수위를 높여가는 모...
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폭이 3개월 만에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은 7개월 만에 1조원대 아래로 떨어졌지만, ‘햇살론’과 같은 서민금융상품이 가계대출을 주도하면서 제2금융권에선 오히려 증가했다. 18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8월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현황을 보면, 가계대출 잔액은 575조원으로 전...
“환율전쟁 대응은 강력한 자본이동 규제가 해법이다.” 1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 국감에선 최근 주요국의 환율전쟁에 따른 핫머니 유출입을 막기 위한 여야 의원들의 대안제시가 잇따랐다. 이정희 민주노동당 의원은 “경제의 글로벌화, 우리나라의 급격한 자본자유화로 한국은행의 통화신용정책이 크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