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18일 반월·시화단지를 끝으로 지난 5일부터 전국 12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추진해온 동반성장 현장 실태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다음달 중순까지 서면조사를 추가 실시한 뒤 전체 점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경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지난해 9월29일 동반성장 대책을 내놓은 지 1...
한국수력원자력은 18일 취업 소외계층에 대한 고용 기회를 넓히기 위해 하반기에 ‘사회 형평적 채용’을 11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상반기에도 장애인 23명과 국가보훈대상자 50명 등 73명의 사회 형평적 채용을 실시한 바 있다. 한수원은 이날 모집공고를 내고, 25~29일 원서 접수를 받아 서류 전...
“나이만 보면 다 안다.” “국토해양부에 비고시(7, 9급)와 행정고시 출신 과장이 몇명이나 되냐”는 기자의 질문에 유철규 국토부 노조위원장이 내놓은 엉뚱한 답변이었다. 지난달 국토부 조합사무실에서 만난 그는 실제 과장들의 나이를 갖고서 고시·비고시 출신이 각각 몇명이나 되는지 세보려 했다고 말했다. 애초 ...
정부가 대학 경쟁력을 높이겠다면서 올해 쏟아붓는 예산은 1조988억원에 이른다. 지난 3년 동안 예산은 꾸준히 늘었다. 1998년 시작된 연구중심대학 육성(BK21)에 2370억원을 비롯해,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WCU)에 1552억원이 투입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과학기술논문색인(SCI) 피인용 횟수는 2005년 ...
지난해 2월, 광주광역시 북구에서 4살짜리 남자 아이가 창문 블라인드 줄에 목이 걸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2004년 2월, 경기 부천시에서도 2살짜리 남자 아이가 블라인드 줄에 목이 감겨 숨을 거뒀다. 영국과 스코틀랜드 등 나라 밖에서도 이와 같은 사고가 종종 보고되고 있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정부의 ‘5·24 조처’로 북한의 대남 수출액이 40분 1로 줄어든 반면, 대중 수출액은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6일 5·24 조처 이전인 2010년 1~5월 북한의 대남 수출액은 월평균 4000만달러였으나, 올해 1~4월에는 100만달러로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5·24 조처란 이명박 대통령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