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생명과학Ⅱ와 영어 과목의 복수 정답 논란과 관련해,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4일 두 과목 모두 복수 정답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수능에서 한 해 두 문제나 출제 오류가 난 것은 사상 처음이다. 김성훈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출제 오류 사태에 대해 책임을 지고 자진...
안양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문제은행식 국가기초학력평가’로 바꾸자고 제안했다. 해마다 되풀이되는 수능 출제 오류 및 난이도 조절 실패 논란과 관련해, ‘대입제도 개선 상설 민·관 협의기구’를 꾸려 근본적인 해법을 찾을 때가 됐다는 제안도 내놨다. 안 회장은 21일 ...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과학탐구 영역 생명과학Ⅱ 8번 문항’의 출제 오류 여부를 자문한 학회 세 곳 가운데 적어도 두 곳에서 출제 오류를 인정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평가원이 심의를 거쳐 24일 최종 정답을 발표할 예정인데, 영어 영역 25번(홀수형)과 ...
입시업체들이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14일 영역별 등급 커트라인(등급컷) 추정치를 발표했다. 오전 10시30분 현재 대성학원·메가스터디·비상교육·유웨이중앙·진학사·하늘교육(가나다 순) 등 6곳이 발표했는데, 이들 모두 자연계열 학생들이 응시한 수학B형 1등급 커트라인을 ‘100...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사흘 앞둔 10일 교육부가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이 치러지는 4교시 때 사소한 부주의가 ‘부정행위’로 처리될 가능성이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수험생 유의사항’을 발표했다. 4교시는 사회·과학·직업 탐구영역 중 한개 영역에서 한 과목 또는 두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
시·도교육감들이 내년도 어린이집 누리과정(만 3~5살 공통 교육과정) 예산 중 2~3개월분을 편성하기로 하면서, 중앙정부와 일선 교육청 간 갈등이 일단 봉합됐다. 그러나 재원에 대한 정부의 근본 해결책이 없는 상황이라 몇개월 뒤 예산이 바닥나면 ‘보육대란’ 우려는 현실화될 수밖에 없다. 누리과정 예산 갈등의 일...
교육부가 고교 한국사 교과서에서 근현대사 부분을 대폭 축소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근현대사가 기간은 짧은 반면 교과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높고 이념 논란이 많다는 이유인데, 역사 교육의 목표와 추세에 역행하는 결정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9일 교육부의 ‘2015 교과 교육과정 시안 개발 연구 제안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