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시간 연장을 위한 입법청원과 참정권 침해 사례를 접수하는 ‘24시간 국민접수처’가 12일 서울 청계광장에 설치됐다. 참여연대와 민주노총 등 전국 시민사회단체 200여곳이 모인 ‘투표권 보장 공동행동’이 천막을 치고 책상을 배치해 꾸민 국민접수처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24시간 운영된다. 투표시간 연장을 원하...
노동계와 시민사회단체가 투표시간 연장을 위한 입법 청원을 국회에 제출했다. 민주노총과 참여연대 등 전국 2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만든 ‘투표권 보장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오후 6시에 끝나는 현행 투표시간을 저녁 9시까지 연장하는 내용의 입법 청원서와 지난 2주 동안 청원에 참여한 9만5746명의 명...
부모 등 친인척이 일제 강점기에 강제동원돼 일본이나 러시아에서 사망한 것으로 의심되지만 확인할 길이 없었던 유족들이 유골을 찾을 길이 열린다. 국무총리실 소속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일본과 러시아 사할린에서 수집한 유해·묘지 정보 가운데 ...
40대 부장판사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60대 피해자에게 “늙으면 죽어야 한다”는 막말을 했다. 양승태 대법원장이 대국민 사과 발언을 하는 등 파문이 커지고 있다. 25일 서울동부지법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동부지법 ㅇ(45) 부장판사는 지난 22일 오후 열린 사기 및 사문서 위조 사건의 단독재판에서 피해자 ㅅ(...
40대 부장판사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60대 피해자에게 “늙으면 죽어야 한다”는 막말을 했다. 양승태 대법원장이 대국민 사과 발언을 하는 등 파문이 커지고 있다. 25일 서울동부지법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동부지법 ㅇ(45) 부장판사는 지난 22일 오후 열린 사기 및 사문서 위조 사건의 단독재판에서 피해자 ㅅ...
40대 부장판사가 증인으로 출석한 60대 피해자에게 “늙으면 죽어야 한다”는 막말을 한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25일 서울동부지법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동부지법 ㄱ판사(45)는 지난 22일 오후 열린 사기 및 사문서 위조 사건의 단독재판에서 피해자 ㄴ(66)씨를 증인으로 불렀다. 그러나 증인으로 나선 ㄴ...
안철수 대선 후보의 측근인 금태섭 변호사에게 전화를 걸어 안 후보의 불출마를 종용해 논란을 낳았던 정준길 전 새누리당 공보위원이 새누리당 서울시당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의 ‘깨끗한선거추진본부’ 본부장으로 임명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입길에 오르고 있다. 논란이 일자 새누리당 서울시당은 정 전 위원의 보직...
이명박 대통령의 서울 내곡동 사저 터를 자신의 이름으로 사들인 이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34)씨가 사실은 ‘땅값도 모른 채 아버지가 시키는 대로 돈배달만 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사건의 ‘몸통’으로 이명박 대통령을 지목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관련 내용을 보도한 <한겨레>(http://www.hani.co.kr/ar...
전두환 전 대통령이 외교통상부에 요청해 외교관 여권을 발급받아 사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홍익표 민주통합당 의원(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이 외교통상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전 전 대통령은 1988년 2월 대통령 퇴임 직후 외교관 여권을 처음 발급받은 이래 지금까지 5년 유효기간의 외교관 여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