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2인 학생이 대학에 들어가는 2013학년도부터 의·치대 입학정원이 늘어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7일 의·치의학전문대학원(의·치전원)에서 의·치대로 학제를 변경하는 27개 대학의 정원을 조정한 결과, 의·치대 입학정원이 2013학년도 1770명, 2015학년도 2965명, 2017학년도 3646명으로 증가한다고 밝혔다. 2017학...
곽노현 교육감의 회계책임자인 이아무개씨가 입을 열었다. 이씨는 박명기 교수의 대리인인 양아무개씨와 막판 ‘인사동 협상’을 벌여 단일화를 이뤄냈던 인물로, 곽 교육감이 검찰에 출두한 5일 새벽까지 조사를 받았다. 이씨는 5일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19일 낮 인사동의 마지막 협상에서 거론된 액수는 7억...
검찰이 2일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에게 소환을 통보하는 등 수사가 정점을 향해 가면서, 지난해 서울시교육감 선거 때 곽노현 후보 선거대책본부의 회계책임자였던 이아무개씨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곽 교육감 쪽에서는 이씨가 지난해 막판 단일화 협상 과정에서 박명기 후보 쪽에 경제적 보상과 관련된 모종의 언질을...
지난해 서울시교육감 선거 때 곽노현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에서 일했던 측근들은 1일 기자회견을 열고,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가 주장하는 ‘7억원 지급 약속’은 인척 관계인 양쪽 실무자 사이에 오간 ‘사담’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곽 교육감이 건넨 2억원의 대가성 여부를 판단하는 데 중요한 근거가 될 막판 ‘돈 협상’...
2013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수험생들의 수시모집 지원 횟수를 5회로 제한하려던 방안이 무산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31일 발표한 ‘2013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을 보면, 수시모집 지원 횟수를 5회로 제한하는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대교협은 지난달 26일 한양대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무분별한...
교육과학기술부가 내년 4월 치러지는 세종특별자치시 선거에서 시장과 교육감이 공동으로 선거를 치르는 사실상의 러닝메이트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오후 교과부 주최로 충북 청주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세종시 교육자치 문제와 과제’ 정책 토론회에서 최영출 충북대 교수(행정학)는 주제 ...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00일도 채 안 남은 상황에서 <교육방송>(EBS) 수능 연계 교재의 대량 오류 사태가 발생하면서 수험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그동안 틀린 문제로 공부한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퍼지고 있다. 교육방송의 다른 수능강의 교재에 대한 불신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4일 교육방송이 누리집...
지난 6월 교수 월급으로 13만원을 지급해 물의를 빚었던 성화대(전남 강진)의 설립자가 교비 50억여원을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로 빼돌리는 등 모두 65억여원을 횡령한 사실이 감사에서 드러났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6~7월 사립 전문대인 성화대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세림학원을 특별감사한 결과, 설립자이자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