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현(57) 서울시교육감의 후보매수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진한)는 31일 곽 교육감의 부인 정아무개(56)씨 등 3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검찰은 계좌추적을 통해 곽 교육감 쪽이 박명기(53·구속) 서울교대 교수 쪽에 처음 5000만원을 건넬 무렵인 ...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의 후보 매수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부장 이진한)는 30일 곽 교육감이 박명기(53·구속) 서울교대 교수에게 건넨 2억원의 자금 출처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검찰은 곽 교육감이 절친한 친구인 강아무개(58) 방송대 교수를 통해 박 교수 쪽에 전달한 2억원 가운데 3천만원이 ...
법무부는 다음달 5일자로 대검찰청 대변인에 박계현(47·여·사법연수원 22기) 대검 감찰2과장을 기용하는 내용 등을 담은 검찰 중간간부·평검사 472명의 인사를 29일 발표했다. 법무부·검찰청에서 여검사가 대변인으로 기용된 것은 처음이다. 고려대를 나온 박 과장은 검사 임관 뒤 변호사로 개업했다 다시 검사가 ...
조현오(56) 경찰청장의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사건을 1년 넘게 처리하지 못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신유철)가 최근 명예훼손 수사 관련 책을 펴냈다. 형사1부가 펴낸 책 이름은 <명예훼손 실무 사례집>으로 300쪽 분량이다. 주요 명예훼손 사건의 쟁점, 검찰의 수사 및 판단, 법원의 ...
이명박 대통령의 사돈인 효성그룹 총수 일가의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해 검찰이 수사 개시 9개월이 넘도록 결론을 내지 않고 있다. 이 대통령의 사돈인 조석래(76) 효성그룹 회장은 지난해 11월 공정위의 고발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2009년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관련 자료를 제출하면서 계열사 7곳을 누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