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새 대표 선출이 임박해오면서, 대선 이후 보수진영의 재편 가능성에 정치권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두 보수정당은 어떤 당 대표가 나오든 당분간 서로 거리두기를 하며 각자 지지율 끌어올리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바른정당은 26일 국회에서 당대표·최고위원 지명대회를 열어 당 대표를 ...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에게 농지법 위반 및 위장전입 논란이 제기됐다. 다음달 4일 예정된 인사청문회에서 이 문제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 자유한국당 정준길 대변인은 지난 24일 논평을 내어 “유 후보자 배우자 최아무개씨는 양평군 주택 인근 농지를 소유하고 있다. (인사청문요청안에) 직업도 농업인...
문재인 대통령의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에 대한 야당의 반발로 올스톱됐던 국회 일정이 21일 부분 정상화됐다. 20일 밤부터 물밑 협상을 벌였던 여야는 이날 인사청문회 일정을 재개하고, 정부조직법 개정안 심의에 들어가는 쪽으로 의견 접근을 봤다. 그러나 문 대통령이 강하게 국회 통과를 요청하고 있는 추가경정...
자유한국당은 최근 소속 의원들에게 욕설·협박 등 악성 문자메시지를 보낸 이들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자유한국당은 소속 의원 5명으로부터 제출받은 문자메시지 가운데 욕설이나 협박을 한 메시지 153건(발신 전화번호 44개)을 추려, 7·12·15일 세차례에 걸쳐 메시지 발신자들을 고발했다. 자유...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조명균 통일부,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정현백 여성가족부,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문 대통령은 요청안에서 조명균 후보자에 대해 “남북회담과 대북전략에 정통한 관료 출신으로 새 정부 대북정책과 남북문제 현안 이해도가 높다”고 설명했...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한 6개 부처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요청안이 14~15일 국회에 접수됐다. 여야는 오는 26~28일께 이들의 청문회를 열 예정이다. 이들 6명의 후보자에 대해서도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한 ‘고위공직자 원천 배제 5대 원칙(위장전입, 부동산 투기, 세금탈루, 논문 표절, ...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를 비롯해 안경환 법무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한승희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김상곤 부총리 후보자는 본인과 가족 재산으로 8억9563만원을 신고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11억4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