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면세점 입점 대가로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이원석)는 신 이사장을 오는 1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고 29일 밝혔다. 신 이사장은 네이처리퍼블릭 롯데면세점 입점 청탁 ...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27일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등 비리를 저지른 의혹을 받고 있는 남상태(66) 전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이날 오전 9시30분 검찰에 출석한 남 전 사장은 서울고검 청사 앞에서 “친구 회사에 일감 몰아준 의혹을 인정하느냐” “회계부정을 묵인하거나 지시한 것 맞느냐...
검찰이 ‘정운호 게이트’에 연관된 현직 검사를 조사하면서 본인 진술에만 의존하는 등 소극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어 ‘제 식구 감싸기’ 수사라는 비판이 나온다. 특검 도입이 불가피하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2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지역 ㅈ차장검사가 올해 초 도피 중이던 정씨의 브로커 이민희씨와 통화...
현직 검사가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원정도박 수사 내용을 유출했다는 의혹은 이 업체 직원이 검사를 사칭해 저지른 일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이원석)는 19일 수사기밀 유출 의혹을 받고 있는 이아무개 검사와 네이처리퍼블릭 임원인 ㄱ씨를 불러 조사해 이같은 의혹은 사실무근인 것으로 잠...
현직 검사가 정운호(구속) 네이처리퍼블릭 대표한테서 감사원 로비 명목으로 1억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이 사건 수사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또 구속된 최유정 변호사의 부탁을 받고 경찰 쪽 로비를 담당했던 이동찬(44)씨가 검거됨에 따라 경찰을 상대로 한 로비 실체가 드러날지 관심이 모인다. ■ 정씨...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법조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정씨가 감사원 고위간부 로비 명목으로 현직 검사에게 1억원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실제 감사원을 상대로 로비가 이뤄졌는지 조사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이원석)는 19일 정운호씨(구속)로부터 “2010년 감사원의 서울메트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