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프타(납사)를 분해해 석유화학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부가적으로 생산되는 ‘부생유’에 대한 특례세율 연장 적용을 두고 특혜 시비가 일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1일 ‘등유형 부생유’에 일반 등유보다 낮은 세율을 적용하는 특례조항을 2년 더 연장하도록 개별소비세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게 발단이 됐다. ...
‘선진국 빨리 따라잡기에서 시장 선도자로!’ 황창규 지식경제 연구개발(R&D) 전략기획단장이 2020년 개인소득 4만달러·세계 5대 기술강국 도약을 위한 ‘시장 선도자 전략’을 강조하고 나섰다. 9일 오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지식포럼 ‘테크플러스 2010’ 행사에 참석한 황 단장은 ‘산업기술혁신비전 202...
중소기업청과 특허청이 각종 간행물 인쇄를 외부에 발주하면서 특정 업체에 ‘물량 몰아주기’에 나섰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국회 지식경제위 소속 김성회 의원(한나라당)이 8일 공개한 자료를 보면, 중기청은 2008년부터 2010년 9월 사이 인쇄비로 62개 업체에 모두 26억1000만원을 지급했는데, 이 가운데 절반에 가까...
11월부터는 정전 피해보상과 관련해 한국전력의 책임이 한층 강화되고, 주거용 오피스텔에도 주택용 전기요금이 부과된다. 지식경제부는 소비자 권익보호 강화를 위해 전기공급약관을 개정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개정안을 보면, ‘한전의 직접적인 책임으로 전기공급을 중지하거나 사용을 제한한 경우’에도 한전이 ...
에스케이(SK)그룹이 그룹 차원의 불우이웃 돕기 및 사회적 기업 지원에 적극 나선다. 에스케이그룹은 28일 “다가오는 11~12월을 ‘행복나눔 계절’로 정했다”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는 물론, 사회적 기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작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에스케이그룹은 우선 올해 겨...
지식경제부 산하 우정사업본부 기간망 고도화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우정사업본부가 특정 업체에 유리하도록 납품 기기의 기술 요구 수준을 낮춰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김재균 의원(민주당)은 20일 “우정사업본부가 장비 성능 비교시험 항목인 ‘비정상 트래픽(전송량) 탐지 및 제어’ 항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