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의 공립 고등학교 학생들이 2017년부터 전시하 여성에 대한 심각한 인권침해 범죄인 일본군 위안부 제도에 대해 배우게 될 전망이다. 미국의 공립 고교 교과과정에 위안부 문제가 포함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21일 캘리포니아 공립 고교에서 2017년부터 적용되는 역사·사...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당일 행적 관련 칼럼을 쓴 가토 다쓰야 <산케이신문> 전 서울지국장에 대한 한국 법원의 무죄 판결 다음날인 18일 청와대는 외교부에 공을 넘기려 했다. 가토 전 지국장의 칼럼이 보도된 직후 청와대 홍보수석을 통해 “민형사상 책임을 반드시, 끝까지 묻겠다”며 사실상 검찰의 무리한 수...
일본에서 이혼한 여성이 재혼할 때 두는 재혼 금지 기간이 기존의 6개월에서 100일로 줄어들 전망이다. 일본 최고재판소는 16일 여성이 이혼한 뒤 6개월 동안 재혼하지 못하게 한 민법 규정(733조)을 ‘위헌’이라고 판결했다. 데라다 이쓰로 최고재판관은 “재혼 금지 규정은 새로 태어난 아이의 아버지가 전남편인지 ...
도요타가 지난해 12월 처음 시장에 선보인 수소자동차 ‘미라이’의 판매가 매우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미우리신문>은 15일 미라이의 일반 판매가 시작된 지난해 12월15일부터 올 11월까지 1년간 미라이의 판매 대수는 383대에 그쳤다고 밝혔다. 도요타는 앞으로 생산 인력과 체제를 강화해 2016년엔 2000대...
한-일 정부 간에 위안부 문제의 연내 타결이 사실상 무산됐다. 이상덕 외교부 동북아시아 국장은 15일 도쿄 지요다구 외무성에서 이시카네 기미히로 일본 아시아대양주국장을 만나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11차 국장급 회담을 했다. 이 국장은 3시간여에 걸친 회담 뒤 기자들과 만나 “지난 11월 서울에서 있었던 한-...
지난달 23일 일본 도쿄 야스쿠니신사 화장실 폭발 사건을 저지른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된 한국인 전아무개(27)씨의 신상정보를 구체적으로 공개하고 있는 일본 언론의 보도 행태와 관련해 10일 정부가 일본 정부에 공식 항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일본 언론이 (전씨의) 신원과 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