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에 땅을 보유한 것으로 드러난 인사들은 ‘투기를 한 게 아니다’라고 강력 부인했다. 회장 장남의 투기 의혹에 대해 지에스칼텍스 쪽은 “평창 땅은 수목원 등을 조성할 목적으로 구입했고, 여수 땅은 지역발전을 도와달라는 지인의 권유로 산 것”이라고 해명했다. 롯데그룹은 “(신영자 전 롯데쇼핑 사장이)...
홈플러스가 협력업체들과 공동으로 일정 상품 매출액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부하는 운동을 벌인다. 홈플러스는 다음달부터 협력회사가 캠페인 상품으로 선정한 제품 판매금액의 1% 한도 내에서 일정 금액을 홈플러스 이(e)파란재단에 기부하면, 홈플러스는 협력회사가 기부한 만큼의 금액을 내, 상품 판매금액의 ...
스마트폰의 빠른 보급 때문에 모바일 광고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제일기획은 27일 지난해 광고 시장을 분석한 자료에서 모바일 광고 시장 규모가 2010년 약 5억원에서 지난해 600억원 규모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2010년 스마트폰이 처음 국내에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형성된 모바일 광고 시장이 올해는 2000억원 규...
스파게티가 소면이나 우동 같은 전통 면 제품들의 인기를 추월했다. 26일 롯데마트가 라면을 제외한 나머지 면 제품들을 가지고 판매 비중을 분석할 결과, 스파게티가 지난해 소면을 제치고 처음으로 매출 비중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스파게티는 이 조사에서 매출의 22.8%를 차지해 21.5%를 차지한 소면을 눌...
34년 전통의 토종 브랜드인 나드리화장품이 경영난 끝에 부도 처리됐다. 24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나드리화장품은 최근 만기가 돌아온 수억원 규모의 기업어음을 막지 못해 부도를 냈다. 나드리화장품은 다음달 중 법원의 기업 실사를 거쳐 기업회생절차(옛 법정관리) 승인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1978년 ...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은행 담보대출 때 소비자가 부담해왔던 근저당설정비를 환급하라는 조정 결정을 최근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소비자가 근저당설정비와 인지세를 전액 부담한 경우, 소비자가 근저당설정비를 부담하지 않는 대신 0.2% 가산금리와 인지세를 부담하게 된 ...
정운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 16일 “지역인재 우선 채용 기업에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가점을 주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서울 정동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대·중소기업 제조업 동반성장 문제에 집중했지만 올해는 다른 영역으로도 동반성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구체적...
돌잔치 행사를 예약했다가 취소하면 사실상 돈을 돌려받기가 어렵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15일 돌잔치 예약과 관련해서 연회장 등에 피해보상을 중재해달라고 요청한 사례가 2009년 28건에서 2010년 42건, 지난해엔 50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개인 사정으로 예약을 취소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