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에 소장된 고 천경자(1924~2015) 화백의 ‘미인도’ 진위작 논란과 관련해 법적 해결을 위한 공동변호인단이 28일 결성됐다. 미술관 쪽에 작품 공개와 재조사, 재감정을 요구해온 유족의 법적 소송을 돕기위해 변호사 10명이 함께 나서기로 한 것이다. 위철환 전 대한변호사협회장과 오욱환 전 서울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