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인 생활 관습이나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온 옛 이야기들도 앞으로는 나라가 지정하는 문화재가 될 수 있다. 문화재청은 22일 무형문화재 지정범위를 넓히고 전승체계를 다변화하는 내용의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해 28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국내 최대의 국제미술제인 ‘2016 광주비엔날레’(9~11월)의 전시주제가 ‘제8기후대(예술은 무엇을 하는가?)’로 정해졌다. 마리아 린드 예술감독은 21일 오후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전시주제와 주요 작품 구상을 공개했다. 주제인 ‘제8기후대’는 “지구의 일곱가지 기후대와 다른, 인간 상상력으로 이를 수 있는 상...
올해 서울 도심 궁궐과 조선왕릉의 봄꽃은 예년보다 다소 빨리 피어날 것으로 보인다. 문화재청은 17일 4대궁인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과 종묘, 조선왕릉의 주요 봄꽃 개화 예상시기를 발표했다. 전반적으로 꽃피는 시점이 예년보다 1~4일 앞당겨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가장 먼저 꽃소식을 알릴 수종은 창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