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완료를 목표로 2011년부터 추진해온 경복궁 2차 복원사업의 규모가 대폭 축소된다. 문화재청은 14일 보도자료를 내어 2차 복원 대상의 건물을 254동에서 80동으로 줄이되 복원 기간을 기존 20년간에서 35년간으로 늘이는 쪽으로 계획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문화재청 궁능문화재과 쪽은 2차 사업에서 애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