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이 브로커 홍아무개씨의 검찰·경찰·언론 금품 로비 사건과 관련된 직원 3명을 해고하는 등 중징계를 결정했다. 문화방송은 지난달 31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강아무개 국장과 김아무개 차장, 홍아무개 차장은 취업규칙과 방송강령 위반 등을 들어 해고 처분했고, 홍아무개 부장은 정직 3개월, 유아무개 차장...
문화관광부가 꾸린 ‘방송광고 태스크포스’ 팀이 방송의 가상광고 도입에 합의하고 간접광고 도입은 유보했다. 지난 4월 구성된 이 팀은 방송의 중간광고·가상광고·간접광고 허용 방안과 복수 미디어렙(방송광고 판매대행사) 도입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계획이었으나 대부분 결론을 맺지 못한 채 지난달 말 활동...
속보=드라마 외주제작사가 간부 등에게 몇천만원대의 금품을 제공한 자료가 공개돼 물의를 빚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방송본부가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성명을 24일 냈다. 한국방송 노조는 성명에서 “드라마 외주제작사로부터의 금품 수수한 것이 사실이라면 공영방송의 도덕성을 추...
최근 드라마 외주제작사 ㅅ프로덕션의 내부 자료가 공개됨에 따라 그동안 말로만 떠돌던 외주제작과 관련한 여러가지 문제점의 실체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외주제작사가 드라마 제작을 담당하는 방송사 간부들을 중심으로 명절마다 리스트까지 만들어 선물을 건넸고, 외주제작을 위해 방송사가 파견한 제작진에게 ‘...
드라마 외주제작사가 한국방송 간부 등에게 수천만원대의 금품을 제공한 자료가 공개돼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감사팀이 이미 이달 초부터 두 차례에 걸쳐 같은 내용의 제보와 관련 자료를 건네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그러나 감사팀은 를 통해 관련 사실이 보도될 때까지 관련자 조사 등 적극적인 감사에 나서...
“자료가 없어서 그렇지 다른 드라마 제작 때도 단역 출연자 수를 부풀리고, 현금 다발로 피디들에게 ‘야외비’를 주고 했죠. 124부작짜리 사극 같은 경우엔 단역 출연자 수가 엄청나서 더 했어요.” ㅅ프로덕션의 드라마 제작 과정을 잘 알고 있는 전 직원 ㅈ씨는 22일 와의 인터뷰에서 “ㅅ프로덕션이 드라마 외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