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프로골프 간판스타 배상문(23·키움증권)은 올해 굵직한 대회에서만 2승(매경오픈, 한국오픈)을 올려 시즌 상금 5억원을 넘어섰다. 2위(3억1000여만원) 김대섭(28·삼화저축은행)과의 격차도 1억9000만원이나 돼 상금왕이 유력하다. 성적에 따라 받는 ‘발렌타인 포인트’(대상포인트)도 3725로, 2위 김대섭(3245)...
서희경(23·하이트)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도 노릴 수 있게 됐다. 17일 경기도 여주 자유컨트리클럽(파72·6404야드)에서 열린 신세계 제31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선수권대회(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2라운드. 전날 공동선두였던 서희경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