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천사’ 신지애(19·하이마트) 대 ‘슈퍼땅콩’ 김미현(30·KTF). 14일부터 사흘간 88컨트리클럽(파72·6269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2회 SK에너지 인비테이셔널(총상금 4억원, 우승상금 1억원)의 최대 관심사다. 신지애가 시즌 5승을 올리며 독무대를 이루고 있는 국내무대에, 미국파 김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