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 명수·신기록 제조기·한국여자프로골프의 지존…. ‘꼬마천사’ 신지애(19·하이마트) 앞에 붙는 수식어들이다. 그만큼 그는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큰 족적을 남기고 있다. 지난달 28일 제1회 인터불고 마스터스 우승으로 시즌 8승을 올린 뒤, 신지애는 “남은 3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해야만 11승...
“그린이 단단하고 경사가 심해 조금 욕심 내다보면 쉽게 보기가 나옵니다.” 단독선두로 경기를 마친 김형태(30·테일러메이드)는 ‘스코어가 왜 이리 안 나오느냐’는 물음에 이렇게 답했다. 전날처럼 바람은 불지 않았지만, 60명 출전자들은 공략하기 어려운 그린에 대부분 애를 먹었다. 김재열 <에스비에스>(SBS)...
대한축구협회는 23일 이사회를 열어 나이키와 국가대표팀 유니폼 후원계약을 다시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조건은 2008년부터 4년간 현금 250억원과 현물 240억원 등 490억원(<한겨레> 23일치 2면 보도). 축구협회는 “일본축구협회가 올해 아디다스와 맺은 ‘8년간 150억엔’과 견줘도 적은 금액이 아니다”고 설명했...
스포츠창 / 지난 21일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은행-코오롱 챔피언십 마지막날 3라운드가 강풍으로 취소돼, 1~2라운드 합계로 챔피언을 가리는 일이 벌어져 한바탕 소동을 빚었다. 강풍 등 악천후로 인한 라운드 취소는, 미국무대에서는 흔히 있는 일이다. 국내에서도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