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5개 야구장에서 역대 1일 최다관중 신기록을 작성한 가운데 팬들을 상대로 화끈한 타격전을 선보였다. 5개 구장에서 모두 14개의 홈런이 터지면서 118안타로 무려 82득점이 만들어졌다. 이날 프로야구 경기장에는 총 11만4085명이 입장해 2005년 4월5일 작성한 10만1400명을 넘어서는 신기록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김성근(74) 감독이 5일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았다. 김 감독은 5일 인천 에스케이와의 경기를 앞두고 허리 통증을 호소해 경기에 불참한 채 강남 삼성병원으로 향했다.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요추 3, 4번 추간판 탈출증 진단이 나왔고 곧바로 수술에 들어갔다. 김 감독은 지난주부터 허...
안병훈(25·CJ그룹)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연장 접전 끝에 아깝게 우승을 놓쳤다. 안병훈은 2일(현지시각)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루이지애나 티피시(파72)에서 열린 취리히 클래식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폭우로 경기가 순연되면서 4라운드 72홀...
팀의 에이스는 1승이 절실할 때 더욱 빛난다. 에스케이(SK) 와이번스가 에이스 김광현의 역투에 힘입어 3연패에서 탈출했다. 에스케이는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케이비오(KBO)리그 프로야구 경기에서 롯데 에이스 린드블럼을 상대로 홈런포를 가동해 8-3으로 승리했다. 에스케이는 1회 정의윤의 2점홈런, 4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