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의 윤석민이 결승 3점홈런을 터뜨리며 신임 4번타자임을 과시했다. 윤석민은 29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케이티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동점을 이루던 6회 승부의 추를 기울이는 3점홈런을 터뜨렸다. 1사 1·3루에서 케이티의 선발 정대현의 2구, 투심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1호 홈런...
기아의 외국인투수 헥터 노에시(29)가 에이스 구실을 톡톡히 하며 시즌 5승을 거뒀다. 헥터는 2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케이비오(KBO)리그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4안타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볼넷은 1개만을 내줬고 삼진을 5개나 잡았다. 헥터는 이날 최...
남녀 프로배구 자유계약선수(FA) 10명이 타 구단과의 2차 협상에서도 둥지를 찾지 못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016년 남녀 자유계약선수 2차 선수 계약 현황을 20일 공개했다. 남자부에서는 타 구단과 협상에서 센터 이선규(삼성화재)가 3억5000만원에 케이비(KB)손해보험 유니폼을 입었고, 여자부에서는 배유나(GS...
한국 여자배구의 리우올림픽행이 거의 확실해졌다. 여자배구 대표팀(감독 이정철)은 20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배구 세계 예선 5차전에서 페루를 세트점수 3-1(18:25/25:22/25:14/25:21)로 꺾었다. 한국은 1패 뒤 4연승의 상승세로 4승1패(승점 12)를 기록 중이다. 한국은 8...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와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올 시즌 신인왕 후보의 한명으로 거론됐다. 미국의 스포츠전문매체 <이에스피엔(ESPN)>은 20일(한국시각) 올 시즌 메이저리그 첫 40경기 성적을 토대로 부문별 수상자 후보를 전망하면서 박병호와 오승환을 각각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감독 이정철)이 카자흐스탄을 꺾고 올림픽 본선 진출에 바짝 다가섰다. 한국은 18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리픽 세계 여자 예선 4차전에서 카자흐스탄을 세트점수 3-0(25:16/25:11/25:21)으로 1시간 만에 제치고 1패 뒤 3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남은 아시아 참가국...
김정행 대한체육회 회장이 박태환의 올림픽 출전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김정행 회장은 17일 서울 강남구 파크 하얏트에서 열린 역대 올림픽 선수단장 오찬 간담회에서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자면 수영 박태환 선수가 올림픽에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핑 양성반응으로 18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