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가 4연패에서 벗어났다. 두차례의 심판 합의판정 요청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졌다. 기아는 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케이비오(KBO)리그 경기에서 넥센을 3-1로 이겼다. 이날 1군 엔트리 27명 중 6명을 교체하는 대수술을 감행하며 4연패 탈출의 의지를 다진 기아는 두차례 비디오판독 요...
프로야구 2014 시즌 뒤 무려 5개 구단이 사령탑을 교체하며 분위기 쇄신을 꾀했다. 신생팀 케이티(kt)의 조범현 감독까지 포함하면 10개 구단 감독 중 6명이 새 얼굴이었다. 시즌 절반을 소화한 6월말 현재 5개 구단 신임 감독들의 희비는 엇갈리고 있다.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 기아 타이거즈는 그런대로 만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