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증시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선진시장 편입이 또 불발됐다. 엠에스시아이 지수를 작성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바라는 22일 ‘2010년 연례 시장평가 리뷰 결과’를 통해 지수 구성이 종전과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선진시장 편입 검토대상(워치 리스트)에 올랐던 우리나라와 대만...
올해 주요 상장사들의 순익이 100조원에 육박해 사상 최대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20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엔가이드의 자료를 보면, 3곳 이상 증권사가 실적 전망치를 발표한 상장사 511개사의 올해 순이익은 본사 기준(금융지주는 연결기준)으로 99조425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실적부진에 따른 기저 효과가 ...
애플 아이폰4와 삼성전자의 갤럭시 에스(S)가 동시에 공개되면서, 스마트폰 관련 기업의 주식이 증시에서 유망 테마 주로 떠오르고 있다. 스마트폰 보급이 확산하면 직·간접으로 혜택을 볼 기업들이 많은 까닭이다. 유진투자증권 김동준 수석연구원은 인터넷 사업자와 소프트웨어 관련업체를 수혜기업으로 꼽았다. ...
국내 10대그룹 상장 계열사 시가총액이 500조원을 넘어섰다. 7일 한국거래소 자료를 보면,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가운데 자산총액 상위 10개 기업집단 소속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지난 3일 현재 500조4599억원으로 지난해 말의 491조7253억원에 비해 1.78% 늘었다. 그러나 10대그룹의 시가총액 비중은 49.96%로 지...
6·2 지방선거운동 마지막날인 1일, 후보자들은 이른 새벽부터 전략지역을 돌며 한표라도 더 얻기 위해 안간힘을 다했다. 충남은 도민의 3분의 1인 100만명이 사는 천안·아산에서 후보들의 마무리 유세가 집중됐다. 박해춘 한나라당 후보는 이날 오전 아산의 삼성전자 탕정사업장을 시작으로, 금산을 거쳐 천안에서...
충남 부여군은 백제 천년의 숨결이 서린 옛 도시로 경주·공주·익산 등과 함께 ‘고도 보존에 관한 특별법’의 적용을 받는다. 이에 따라 이 지역은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와 농업 활성화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다. 7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인구가 18만명이 넘었던 부여군은 올 3월말 현재 7만5953명까지 줄어...
대전과 충남의 부재자투표가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오전 10부터 오후 4시까지 각 시·군·구에 설치된 부재자투표소에서 실시된다. 25일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부재자투표 대상자는 각각 2만8230명(남성 2만3787명, 여성 4433명)과 4만1180명(남성 3만2030명, 여성 9150명)으로 확정됐다. ...
대전교도소에 수감중이던 30대 중국 동포가 교도소를 탈주했으나 4시간30여분 만에 붙잡혔다. 대전교도소에서 수감중이던 최아무개(33)씨는 24일 오전 8시45분께 대전시 유성구 대전교도소 밖 공장에서 작업하던 중 교도관의 눈을 피해 탈주한 뒤 오후 1시15분께 자신의 아버지 묘소가 있는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용...
세종시 발언 비판 쏟아져 ○…정운찬 국무총리가 이달초 충청지역 일간지 서울 주재기자들과 함께 한 오찬에서 “나도 충청도에 살고 있었으면 당연히 세종시 수정안을 반대했을 것”이라는 말한 데 대해 대전·충남지역 야당 후보들이 집중 공세를 펴고 있다. 자유선진당 대전광역시당은 이와 관련한 논평을 통해 “정 ...
충남 연기군수 선거는 세종시 문제가 핫이슈다. 세종시와 인근 조치원읍 등 소외지역 문제도 쟁점으로 떠오른데다, 향후 세종시장 선거와도 직접 맞닫아 있다. 민주당·자유선진당 등 야당은 서로 세종시 원안 고수의 적임자임을 내세우고 있고, 심대평 의원(공주·연기)이 창당한 국민중심연합은 연기군수 선거에 당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