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계·언론단체 “적법성 여부 따지기보다 언론부터 진지한 성찰을” <조선일보>가 누리꾼들의 이른바 ‘조중동’ 광고주 압박 운동에 대해 “건전한 소비자 운동을 넘어서는 범법 행위”라면서 자사 지면을 통해 정면 대응에 나섰다. 이에 대해 법조계와 언론단체 등은 “누리꾼들의 활동은 정당한 소비자 운동”이라...
뉴스전문 채널 <와이티엔>(YTN)의 구본홍 사장 후보 저지운동이 가열되고 있다. 와이티엔 노조(위원장 현덕수)는 17일 저녁 서울 남대문 와이티엔 본사 앞에서 노조원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 방송담당 상임특보를 지낸 구본홍씨의 사장 임명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와이티엔 노조원...
<한국방송> 이사회가 ‘케이비에스 9시 뉴스’의 이사회 관련 보도 내용을 문제삼아 이일화 보도본부장의 문책을 요구할 것으로 보여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방송 이사회는 17일 오후 열리는 임시이사회에서 친한나라당 성향 이사들이 발의한 ‘9시 뉴스 인책에 관한 건’을 의결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 친한...
이명박 정부의 언론 장악 시도에 대한 국민적 우려에 언론학자들도 가세했다. 채백(부산대), 주동황(광운대), 강준만(전북대), 정연우(세명대) 교수 등 언론학자 124명은 16일 정부의 언론 통제 기도와 미디어 공공성 훼손에 대한 강한 유감을 표명하는 ‘언론의 공공성 수호를 위한 언론학자 선언’을 발표하기로 했다....
뉴스 전문채널 <와이티엔>(YTN)과 <아리랑 국제방송>에 이어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 사장에도 이명박 대통령 측근이 임명돼 언론·시민단체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3일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 방송특보단장을 지낸 양휘부(65) 전 방송위원회 상임위원을 임기 3년의 한국방송광고공...
46개 언론·시민단체 연대, 오늘 퇴진촉구 기자회견“현정부 언론탄압 주역들 인적쇄신 대상에 포함돼야” 언론·시민단체들이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등 세 사람을 이명박 정부의 언론장악 시도에 앞장서는 ‘언론 3적’으로 규정하고 퇴진운동에 본격 나섰...
보수신문들이 이명박 대통령 측근의 잇단 방송사 사장 ‘낙하산’ 인사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다. 이는 지난 정권에서 이들 신문이 보였던 행태와 너무 대조적이라는 지적이다. 뉴스전문채널 <와이티엔>(YTN) 이사회는 지난달 29일, 노조의 반발 속에 회의 장소를 옮겨가면서 구본홍(60) 전 <문화방송>...
<와이티엔>과 <한국방송>, <기독교방송> 등 방송사 노조가 이명박 정부의 ‘방송장악’ 시도에 맞서 투쟁을 선언하는 등 강경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뉴스전문채널 <와이티엔> 노조는 5일 구체적인 조합원 행동지침을 담은 성명을 통해 오는 9일부터 본격적으로 구본홍씨 사장선임 저지운동에 ...
뉴스전문채널 <와이티엔>에 이어 <아리랑국제방송>(아리랑티비) 사장에도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이 사장으로 선임됐다. <와이티엔> 노동조합은 차기 사장으로 내정된 대통령 측근 구본홍씨의 사장 선임 저지 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아리랑국제방송 사장에 대선 당시 이명박 후...
방송통신위원회가 최시중 위원장 측근을 대변인에 기용하기 위해 대변인직을 개방형으로 바꾸는 직제 개편까지 시도하고 있어 논란을 빚고 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4일 방통위가 방통위 설치법에 개방형직으로 돼 있는 국제협력관 대신 대변인을 개방형직으로 바꿔 달라는 공문을 3일 행안부에 보내왔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