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청년들이 가장 원하는 직장은, ‘국가기관’을 첫째로 꼽는 전국 평균적인 청년들과 달리 ‘대기업’인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발전연구원은 9일 자체 간행물 <울산경제사회브리프>에서, 지난해 통계청의 전국 13~29살 청년층 대상 조사자료를 뽑아 분석한 결과 울산지역 청년층이 가장 원하는 직장은 ...
울산시 ‘저탄소 에코아파트’ 공모 울산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생활 실천을 위해 10일부터 한달 동안 준공한 지 10년 이상 됐거나 500가구 미만인 아파트를 대상으로 ‘2014 저탄소 에코아파트 만들기’ 사업 참여자를 공모한다. 희망자는 울산시 누리집(ulsa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울산시 환...
울산시청에 있던 수돗물 정수기가 모두 철거됐다. 울산시는 9일 시청에서는 올해부터 수돗물을 그대로 먹기로 하고, 설치돼 있던 정수기 29대를 모두 철거하는 대신 수돗물을 바로 공급하는 급수전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2009년부터 해마다 1300여만원의 임대료를 내고 시청에 정수기를 설치해 식수를 공급했다. ...
울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9일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해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로 울산 지역 조직폭력배 서아무개(30)씨 등 8명을 붙잡아 서씨를 구속하고 나머지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5월 말부터 최근까지 울산 중구 병영동과 남구 달동 등에서 피시방 ...
울산혁신도시로 옮기는 공공기관 10곳 가운데 8곳이 올해 말까지 이전을 완료한다. 울산시는 다음달 안전보건공단부터 12월 국립재난안전연구원까지 공공기관 7곳이 올해 울산 중구 우정동 울산혁신도시에 새 청사를 마련해 문을 열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앞서 2012년 12월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가 울산혁신도...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에 종합비즈니스센터가 들어선다. 울산시는 135억원을 들여 2015년 말 온산국가산업단지 안 5000㎡ 터에 5층 건물로 종합비즈니스센터를 세울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센터는 회의실, 교육장, 강당, 임대사무실과 식당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운영은 기업지원 전담기관인 울산테크...
울산 현대중공업 임원 및 회사 간부들이 부품 협력업체들로부터 거액의 납품 대가를 챙겨오다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울산지검 특수부(부장 최창호)는 7일 지난해 7월부터 내부 제보를 받고 현대중공업 납품비리 사건 수사에 나서 협력업체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전 부사장 김아무개(68)씨 등 전...
울산시는 이달부터 야간과 휴일의 공무원 비상근무 때 ‘만 8살 이하 어린이’를 둔 부부 공무원 가운데 한명은 비상근무 대상에서 빼주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지난달 12일 시 공무원 비상근무 규칙을 개정·공포했다. 종전에는 ‘만 7살 미만 미취학 자녀’를 둔 부부 공무원 가운데 한명이 야간과 ...
‘부산의 가로수’ 발간 부산시는 2일 시내 가로수를 수종 및 노선별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화보 ‘부산의 가로수’를 발간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시내 전역의 가로수 전수조사를 벌였다. 부산의 가로수는 왕벚나무 등 36가지 14만4231그루로 낙엽수가 88%, 상록수가 12%다. 왕벚나무, 은행나무, 느티나무...
울산지방경찰청은 1일 상조회사를 운영하면서 회원들이 낸 회비 2억여원을 빼돌려 생활비와 유흥비 등으로 쓴 혐의(업무상 횡령)로 울산 ㅇ상조업체 대표 이아무개(53)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1995년부터 2010년 9월까지 약 15년 동안 상조회사를 운영하면서 회원 4만여명이 납입한 상조회비 115억원을 각종 사...
울산 간절곶 해맞이 행사장에서 송년 축하공연 도중 폭죽 발사로 무대에서 불이 나 관람객 5명이 다쳤다. 지난 31일 밤 9시45분께 울산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해맞이 행사장에서 송년 축하공연이 펼쳐지던 특설무대에서 폭죽 발사 도중 불꽃이 무대 가림막에 옮겨붙어 불이 났다. 이 불로 무대 앞쪽에 앉아서 공연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