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조의 파업이 21일째 접어든 5일 국제 노동단체들까지 연대를 선언하고 나섰다. 전미자동차노조는 6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 현대자동차 미국기술센터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전국금속노동조합은 이날 현대차 울산공장 ...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조의 파업이 21일째 접어든 5일 국제 노동단체들까지 연대를 선언하고 나섰다. 전미자동차노조는 6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 현대자동차 미국기술센터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전국금속노동조합은 이날 현대차 울산공장 정...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사내하청 노동자들의 파업농성을 이끌고 있는 노조 간부들에 대해 체포영장이 신청돼 노조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29일 전국금속노조 현대차 울산 비정규직지회 이상수(38) 지회장을 비롯한 쟁의대책위원 7명에 대해 업무방해 등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지난 15...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조가 14일째 파업농성을 벌인 28일, 현대차 쪽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요구에 처음으로 협의 방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노조가 먼저 점거농성을 풀 것’을 전제조건으로 내걸어 노조 쪽이 반발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이날 정규직 노조인 전국금속노...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비정규직 노조의 파업이 12일째 접어든 가운데 정규직 노조가 26일 ‘잔업 거부’로 연대에 나섰다. 정규직 노조가 성명서 발표나 물품 지원 외에 직접 조업에 영향을 끼치는 행동으로 비정규직 노조에 연대 뜻을 내보이기는 이번 파업 국면에서 처음이다. 현대차 정규...
전국금속노조와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및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지회 등 노동계 세 주체가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과 관련해 현대차 쪽에 특별교섭을 요구하고 나섰다. 박유기 금속노조 위원장과 이경훈 현대차지부장, 이상수 비정규직지회장 등은 지난 24일 오후 현대차지부 사무실에서 장시간 논의를 통...
“일한 지 8년 됐는데 (하청)업체만 세 번 바뀌었습니다. 그때마다 계약서 새로 썼고요. 근속수당도 없는데, 또 언제 업체가 바뀌어 잘리지나 않을까 늘 불안에 떨어야 하죠.” “정규직 동료와 나란히 일해도 급여는 60~70% 수준입니다. 같은 사람인데 한 등급 아래 있는 것만 같은 거죠.” 현대자동차 울산1공장...
정규직화를 요구하는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조의 파업이 18일로 나흘째 계속되면서 정규직 노조 및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의 지원 움직임이 잇따랐다. 현대차 회사쪽은 이날 1공장에서 점거농성 중인 비정규직 노조에 퇴거를 요구하고 28명에 대해 추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민주노총 울산본부와 울산시민...
친환경 무상급식 예산 배정 문제를 싸고 울산에서 자치단체와 야당 시·구의원들 사이에 마찰이 잇따르고 있다.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등 두 진보정당 울산시당은 17일 울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동구가 구의원의 단식농성장을 철거하려 한 것을 규탄하면서 정천석 구청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