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검 공안부는 12일 김복만 울산시교육감의 선거 회계책임자 ㄱ(49)씨와 선거홍보 펼침막 제작업자 ㅇ(51)씨 등 2명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또 검찰은 김 교육감과 관련해서는 “무혐의라기보다는 혐의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선거 관련 수사를 종결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기소된 김 교육감의 ...
“이런 대의원 절대 뽑지 말아요.”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현대차 노조·지부장 이경훈)가 6일 5대 사업부의 대표 및 대의원을 뽑는 선거를 치르면서, 뽑아서는 안 될 대의원 유형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최근 노조 소식지에 대의원 선거 관련 내용을 실으면서 뽑지 말아야 할 후보 유형 ...
울산의 관광버스업체들이 회사버스를 운전기사들에게 넘긴 뒤 다달이 지입료와 차량 할부금을 받고 회사 명의로 영업하게 해오다 경찰에 적발됐다. 울산경찰청 수사과는 27일 회사 소유 버스를 운전기사 17명과 18명에게 양도해 다달이 50~100만원의 지입료와 차량 할부금을 받고 회사 명의로 영업하게 한 혐의로 울...
여성과 장애인을 포함한 구직자에 대한 특성별 맞춤형 채용 박람회가 열린다. 울산시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구 남외동 동천체육관에서 ‘2010년 울산 일반·여성·장애인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청년층과 장년층 등 일반 구직자는 물론 여성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취업 상담...
울산의 대표적인 조선시대 읍성인 병영성(국가사적 320호)의 정비 및 복원사업이 지지부진하자 주민들이 울산시와 관할 구에 조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병영성을 가꾸는 사람들’(위원장 고남순)은 1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 5592명의 서명을 받은 청원서를 울산시에 전달했다. ...
울산에도 최근 서울에서 폭발사고를 일으킨 압축천연가스(CNG) 버스와 같이 가스누출 등 결함이 있는 천연가스 버스가 17대 확인됐다. 울산시는 서울의 사고 시내버스와 같은 해에 제작된 천연가스 시내버스 32대에 대해 운행을 정지하고 정밀안전검사를 벌인 결과 17대에서 가스누출 등의 결함이 발견됐다고 23일 밝...
울산 태화강에서 바다로 나간 연어가 다시 회귀한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공식 확인됐다. 울산시는 국립수산과학원 냉수성어류연구센터에 맡겨 지난해 11월 태화강에 올라온 연어를 잡아 조사했더니 5마리가 2007년과 2008년에 어린 연어를 방류하면서 일정한 표지를 했던 연어로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가운데 1...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8일 째려본다는 이유로 또래 지적장애인을 화장실로 끌고가 인분을 먹이고 담뱃불로 지지는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중학교를 중퇴한 10대 소녀 한아무개(15)양 등 2명을 구속했다. 한양 등은 이달 초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의 한 아파트 상가를 지나다 지...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주 3회 운항하는 부산과 중국 웨이하이간 노선을 다음달 6일부터 주 4회로 늘린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웨이하이 노선은 기존 수·금·일요일에서 월요일이 추가돼 월·수·금·일요일에 운항하게 된다. 부산에서 한국시각으로 오후 3시20분 김해공항을 출발해 중국 현지시각으로 오후 3시5...
하수처리장에서 처리한 물을 공업용수나 하천 유지수로 다시 쓰는 방안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따라 하수처리장의 처리수를 공업용수로 재이용하는 방안을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17일 주봉현 정무부시장 주재로 에스케이케미칼㈜과 에스케이건설, ㈜삼안 등 기업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