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로 바꾼 뒤 결국 없애전교조 “건전한 비판 차단 우려” 울산시교육청이 네티즌들의 자유로운 의사소통 창구인 인터넷 홈페이지의 자유발언대 항목을 실명제로 바꿨다가 최근 아예 없애기로 결정해 논란을 빚고 있다. 시교육청은 홈페이지 자유발언대가 묻고답하기와 중복되고 상업 및 광고성, 인신공격성 글...
울산시는 시 보건환경연구원 및 울주군과 함께 15~18일 웅촌면 (사)울산개발의 울산 컨트리클럽과 삼동면 ㈜반도개발의 보라 컨트리클럽 등 골프장 두 곳의 환경실태를 합동조사한다고 11일 밝혔다. 울산시 등은 이번 합동조사에서 △환경영향평가 이행 실태 △골프장의 오수 처리실태 △잔류농약과 방류구 등의 수질 ...
기아자동차 노조 채용비리 사건이 터진뒤 현대자동차 노조 일부 대의원들이 대기업 노조로는 처음으로 인사청탁 등 각종 부조리 근절과 자정결의에 스스로 나서는 등 구체적 행동강령을 만들어 다른 노조로의 확산 여부가 주목된다. 34명의 대의원들로 꾸려진 이 회사 승용 1공장 대의원회는 지난달 28일 출범식때 1...
울산에서 과속 운전이 여전히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경찰청은 지난해 한해 동안 울산 시내에 설치된 68대의 무인 과속 단속기에 적발된 차량은 모두 14만6611대로, 2003년보다 10% 가량 늘어났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무인 과속 단속기 한대에 2156건, 하루 평균 402건의 과속 차량이 적발된 것이다. ...
울산 강남교육청 밝혀…등교거부 사태 피해 속보=초등학교 배정을 둘러싼 울산 남구 옥동 주민간 갈등사태가 자녀들의 등교거부 사태로까지 번지려다 교육청이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함으로써 진정국면을 맞았다. 울산 강남교육청은 2일 옥동초등학교의 과밀현상을 해소하려 아이파크 1·2단지학생들은 옥동초등학교...
전국체전 등 국내외 행사 잇따라 올해 울산에서 굵직한 국내·외 행사 서너개가 잇따라 열려 1962년 시로 승격한 이래 가장 바쁜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는 올해 5~10월 국제행사 2개와 국내행사 1개 등 대규모 행사 3개가 열리며, 7월 국내 6개 도시에서 열릴 예정인 피스컵 국제축구대회 경기까지 유치...
도로 영문표기 ‘그때그때 달라요’ 올해 국제포경위원회 등 굵직한 국내·외 행사를 잇달아 여는 울산의 시내 주요 도로표지판 영문표기가 서로 달라 국제적 망신을 살 우려가 높다. 동구청은 ‘Dong District Office’가 올바른 표기지만, 현대청운고 앞 도로표지판에는 ‘Tong-gu District Office’로, 울산공항 근처...
상여금 지급업체 지난해보다 4.2% 줄어 설연휴 동안 울산에선 전체 인구의 60% 가량이 빠져나가고, 설 상여금을 한푼도 받지 못해 우울한 설을 보내야 할 노동자도 지난해 보다 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는 올해 설연휴 귀성 수요를 분석했더니 전체 시 인구 108만여명의 60% 가량인 65만여명이 다른 곳...
일조권침해·교통혼잡에 공사지연 피해도 울산 도심지에 대규모 주상복합건물이 무분별하게 마구 들어서면서 기존 아파트 주민들이 조망·일조권 피해를 호소하고 일부 건물은 미분양 등으로 건물 완공이 늦어져 계약자들이 피해를 입는 등 부작용이 잇따르고 있다. 울산시는 31일 현재 건축허가를 받았거나 건축허...
도성가든·도성아파트 주민들 속보=울산 남구 옥동초등학교 배정을 둘러싼 근처 아파트 주민들간의 갈등문제가 자녀들의 등교거부 사태로까지 번지고 있다. 도성가든·도성아파트 등 1300여가구 주민 대표들이 꾸린 ‘옥동초등학교 통학구 조정 주민대책위’는 31일 “강남교육청이 아이파크 아파트의 옥동초등학교 잔...
주요도로 실시간 신호제어등 지능형 교통체계 2월 운영 다음달부터 울산에 첨단 지능형 교통체계가 도입돼, 교통흐름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는 2001년부터 4년 동안 20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해온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사업을 최근 끝내고, 다음달 2일부터 경찰과 합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