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파견 항의 노조원 해고말라” 작업거부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조가 해고 및 손해배상 철회를 요구하며 파업을 벌여 한동안 일부 차량의 생산이 중단됐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울산공장 5공장 투산 승용차 생산라인에 근무하는 비정규직 노조 조합원 18명이 작업을 거부해 차량...
5개분야 설문 11개항구중 8등 연간 물동량 처리 순위가 국내 2~3위인 울산항이 규모에 걸맞지 않게 이용 고객들의 서비스 만족도는 매우 낮은 수준으로 나타나 대대적인 개선책이 시급하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1~12월 전국 11개 지역 해양청별로 항만 이용 고객 283명을 대상으로 고객 만족도를 설문조사했더...
울산 중소기업 74곳 주 40시간제 조기시행 노동부가 주 40시간 근무제를 앞당겨 시행하면서 신규 인력을 채용하는 중소기업에 인건비 보조를 위한 근로시간 단축 지원금을 주고 있으나, 울산에서 신청업체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노동사무소는 지난해 3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지역 중소기업 74곳...
울산에서 독감환자가 발생했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4일 지역 병·의원과 구·군 보건소에서 수거한 감기환자 검삿감 가운데 3개에서 독감 원인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에이형이 발견돼 질병관리본부에 확인검사를 의뢰했다고 17일 밝혔다. 김호우 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과장은 “질병관리본부 확인검사 ...
남북 노동자들이 성금을 모아 마련한 백두산 관광도로 개설용 아스팔트를 실은 배가 18일 울산항에서 북한 남포항으로 떠난다. 6억원 상당의 아스팔트 2천t은 18일 중국 선적 3200t급 선박에 실려 울산항을 떠나 서해안을 거쳐 21일 남포항에 도착한 뒤 백두산 관광도로가 있는 양강도 대홍단군 삼지연읍으로 보내...
지난해 기름유출 10배이상 늘어…인명피해도 50% 증가 울산·온산항의 해양오염 및 선박사고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해 울산·온산항 앞바다에서 발생한 해양오염 사고는 26건으로 2003년보다 1건 늘었으나, 오염물질 유출량은 3600ℓ로 10배 이상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원인별...
울산 중국 한꺼번에…해당 자치단체 반발 울산 중구가 자체 음식쓰레기 처리시설이 없는 자치단체들과 음식쓰레기 처리 위탁계약을 맺으면서 위탁처리비를 한꺼번에 크게 올려 반발을 사고 있다. 울산 중구는 올해부터 하루 130t을 처리할 수 있는 남구 성암동 음식쓰레기 1, 2차 처리시설의 쓰레기 처리비용을 t당...
지난해 전년보다 73% 증가초범 3배 늘고 무직자 최다 지난해 울산에서 마약사범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경찰청은 지난해 한해 동안 검거한 마약사범은 121명으로, 2003년 70명에 견줘 73%나 늘었으며, 구속자도 2003년 56명에서 지난해 72명으로 29% 늘었다고 7일 밝혔다. 이 가운데 중간 판매·공급...
성교육·응급처방 미흡 울산의 중·고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청소년들의 성교육과 응급 처방을 담당하는 보건교사를 두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교육청은 7일 현재 보건교사를 두고 있는 고교는 전체 41곳 가운데 23곳(56.1%), 중학교는 49곳 가운데 22곳(44.9%)에 불과해, 전체 중·고교의 보건교사 배...
지난달 전국을 떠들석하게 만들었던 경남 밀양 고교생들의 여중·고생 집단 성폭행 사건이 검찰이 피의자 44명 중 31명을 기소 또는 소년부 등 다른 기관으로 송치·이송하는 것으로 한달여만에 마무리됐다. 그러나 경찰의 발표와 달리 피해자가 애초 5명에서 2명으로 줄고 가해자도 3명만 추가로 드러나 논란의 불씨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