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명 미만 68곳 조기도입…대기업 시행 영향 주 5일 근무제를 법정기한보다 앞당겨 시행하는 업체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울산노동사무소는 내년 7월부터 2008년까지 연차적으로 주 5일 근무제를 도입해야 하는 종업원 300명 미만의 지역 사업장 가운데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사이 주 5일 근무제를 조기 도입한 곳...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투쟁할 것”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 울산본부는 8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울산시가 파업에 참여한 공무원을 승진시킨 동·북구에 시정을 요구하고 행정부시장이 구청장들을 고발한 것은 지방자치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전공노 울산본부는 “동·북구 조합...
“고래떼가 오징어·멸치 먹어 피해”“어민피해규모·고래수 자료없어” 5월에 국제포경위원회 연례회의가 열리는 울산에서 환경단체와 과거 포경 전진기지였던 장생포 어민들 사이에 상업포경 재개 허용을 둘러싼 찬반 논쟁이 불붙었다. 울산 남구 장생포동 발전협의회·어민회·노인회·청년회 등 대표 20여명으로 꾸려진...
울산의 많은 고교에서 정규수업 전에 1시간 보충수업을 하는 0교시가 금지되자, 1교시 수업시간과 등교시간을 크게 앞당겨 교사들이 반발하고 있다. 지난해 문을 연 남구 야음동 ㅅ고는 3일 오전 9시에 시작해오던 1교시 수업을 8시30분에 시작했다. 이 학교 학생 700여명은 지난 학기만해도 아침 8시40분까지이던 ...
“파업참가 공무원 승진안돼””인사권 부당 간섭” 울산 동·북구가 지난해 11월 전국공무원노조 파업에 참가한 공무원들을 승진인사 대상에 포함시킨 것과 관련해 이들 자치구와 울산시 사이에 또다시 긴장이 감돌고 있다. 울산시는 3일 동·북구가 올해 초 정기인사 때 6~8급 승진자 13명 가운데 파업에 참여한 9명을...
쓸쓸히 사라진 ‘시네마 천국’ 울산의 마지막 토종극장인 울산극장이 2일 문을 닫는다. 1984년 중구 성남동 126평의 터에 212석 규모로 문을 연 울산극장은 99년 12월 10억원을 들여 283석 규모의 2관을 추가로 건립했으나, 2001년 8월 남구 삼산동에 롯데시네마가 들어서 고전을 면지 못하자 지난해 6월 부산의 한...
울산시 승인방침에 부산시·일부동문 반발 ‘신설’ 또는 ‘역외대학 이전’을 놓고 논란을 빚던 울산국립대 유치 문제가 정부의 한국해양대 이전안을 울산시가 받아들임으로써 한 고비를 넘겼으나, 부산의 해양대 이전 반대여론에다 이전 범위에 관해서도 논란의 소지가 커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박맹우 울산시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