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상수원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이하 특대지역) 안에서의 일반산업단지 입지 문제를 놓고 ‘고무줄 잣대’를 들이대고 있다는 지적(<한겨레> 6월6일치 10면)과 관련해, 경기도 이천시가 환경부의 방침에 반발해 법제처에 유권해석을 요구하고 나섰다. 8일 이천시의 말을 종합하면,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수원지검 안양지청 형사3부(부장 김춘수)는 친동생이 설립한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고 20억원의 리베이트를 챙긴 혐의(배임수재 등)로 국내 대기업 계열사 부장 김아무개(42)씨 등 직원 4명을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이들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배임증재)로 유통업체 대표 이아무개(51)씨 등 5명을 구...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원하는 시설운영비를 빼돌려 고급 외제 차 리스 비용이나 성형외과 진료비와 나이트클럽 유흥비로 흥청망청 쓰는 등 회계부정을 저지른 경기지역 노인요양시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감사관실은 지난 5월15일∼6월26일 도내 28개 시·군 노인요양시설 216곳(입소자 50명 이상)을 대상으로 ...
경기도가 뉴타운 해제지역에 사회적기업과 고령자, 대학생 등에게 저렴하게 임대 공급하기 위한 ‘주상복합형 사회주택’을 시범적으로 건설한다. 주상복합형 사회주택사업은 공공 기관 등이 기존 주택을 매입해 철거한 뒤 이곳에 1층은 상가, 2∼4층은 주거공간으로 이뤄진 건물을 신축, 임대하는 것이다. 도는 뉴타운 ...
살인방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인천 8살 초등생 유괴·살해 사건’ 공범인 10대 재수생에게 검찰이 살인죄를 적용했다. 공범의 지시에 따른 범행이었다는 주범의 진술을 토대로 추가 수사에 나선 검찰이 이 공범이 살인을 지시한 수준을 넘어 처음부터 범행을 함께 계획하고 도운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인천지검 형사3...
경기도는 소방공무원 399명과 생활안전 분야 공무원 65명 등 모두 464명의 정원을 늘리기로 하고 관련 조례개정안을 4일 입법 예고했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방공무원 증원 지침에 따른 것이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기도 소방공무원은 현재 7918명에서 8317명으로 정원이 증가한다. 연초에 530명을 증원한 점을 ...
경기도교육청은 내년 임용할 공립 유치원과 초등·중등·특수학교 교사를 2262명 선발할 계획이라고 3일 사전 예고했다. 이는 지난해 선발해 올해 임용한 공립학교 교사 3351명(유치원 203명, 초등 1836명, 중등 1253명, 특수 59명)보다 32.5%(1089명) 적은 것이다. 올해 선발해 내년에 임용할 분야별 예정 인원은 유치...
경기도민이 출퇴근할 때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도내의 경우는 승용차, 서울을 오갈 땐 대중교통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경기연구원이 낸 ‘경기도민 삶의 질 조사 Ⅵ : 교통'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7월1일∼8월5일 도내 2만 가구의 19살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거주지 외 도내 다른 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3일 오전 5∼7시 경찰관 345명을 동원해 관내 59곳에서 숙취 운전 일제 단속에 나서 84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숙취 운전은 전날 마신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는 것을 뜻한다. 적발된 음주 운전자 중에는 음주측정을 거부해 채혈한 운전자가 6명,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 0.1% 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