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 김태철)는 21일 정부출연금을 포함해 모두 2700억원의 연구개발비가 들어간 세계 최고 효율의 박막 태양전지장비 기술을 중국으로 빼돌리려 한 혐의(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코스닥 등록기업 ㅈ사 전 부사장 ㄱ아무개(44)씨 등 2명을 구속기소했다. 검...
경기도 성남시가 일상적인 도로에서 발생하는 차량소음피해를 배상하라는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특히 이런 소음피해 배상은 기존 도로 옆에 지은 빌라에 입주한 주민들에 대한 결정이어서, 비슷한 민원이 봇물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20일 성남시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중앙...
지난 18일 폭발사고로 4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친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율암리 접착제 공장 자리에서 4년 전에도 작업 도중 폭발사고가 일어나 3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화성서부경찰서와 인근 공장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사고가 난 공장 터는 애초 잉크 제조공장이 운영됐으나 2008년 9월 폭발사고가 ...
경기도 화성 접착제 생산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노동자 4명이 숨지고 인근 공장 노동자를 포함해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8일 오전 11시25분 화성시 팔탄면 율암리의 접착제 생산공장인 ㈜아미코트에서 강력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공장 안에서 일하던 노동자 장철(32)씨 등 4명이 숨지고...
마약투약 혐의로 붙잡힌 피의자가 경기도 서남부지역에서 상습적으로 여성을 성폭행하고 달아난 이른바 ‘발바리’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 5일 마약투약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이아무개(40)씨가 경기도 서남부지역 일대에서 모두 22차례에 걸쳐 혼자 있는 여성을 성폭행하고 달아난 ...
경기 남부에서 가장 큰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이 개장 15년 만에 위기를 맞고 있다. 안양시가 시장 규모 등을 고려하지 않고 느닷없이 도매법인 추가 유치를 서두르면서 중도매인들이 도산 위기에 몰렸기 때문이다. ■ 법인 추가 유치 왜?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은 국비 50%를 포함해 733억원을 들여 1997년 7월 문을 열...
신분당선 주요 역사에서 농산물 장터가 운영된다. 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싸게 팔기 위해 이달 안으로 주요 역사에서 ‘우리농산물 희망장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역별 시장 운영 일자는 △판교역 12~14일 △양재시민의숲역 26~28일 △청계산입구역 16~17일, 23~24일, 30일이다....
경기지방경찰청은 불법 게임장 업주에게 건물을 빌려 준 혐의(도박·사행행위 방조)로 유아무개(61·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유씨는 지난해 11월부터 경기도 광명시에 있는 자신의 건물 지하 1층 109㎡를 불법 사행성 게임장 업주 박아무개(51)씨에게 보증금 500만원에 월 90만원을 받고 임대해 준 혐의...
경기도 안산 단원경찰서는 대낮에 여장을 하고 고등학교 교실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대학생 황아무개(2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황씨는 지난 8일 오전 11시40분께 여성 차림을 하고 안산시 단원구 한 고교 1학년 교실에 침입해 교복과 지갑 등을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2차례에 걸쳐 모...
경기도 안양시의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이 현실화될지 관심을 끈다. 2003년 당시 안양을 연고지로 하던 프로축구단 엘지(LG)치타스가 연고지를 서울로 바꿔 떠난 지 9년 만에 시민구단 창단을 위한 예산 편성이 8일 결정되기 때문이다. 안양시는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준비금 3억원을 반영한 추가경정예산안이 시의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