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 대형마트에서 떠먹는 요구르트를 사 먹은 50대 남성이 구토·설사 증세를 보이다 혼수상태에 빠졌다. 요구르트에서는 농약 성분이 검출됐다. 평택경찰서는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중이던 임아무개(51)씨가 지난 9일 오후 3시35분께 병원에서 200여m가량 떨어진 평택시 안중읍 한 대형마트에서 요구르트를...
분당·판교 등 새도시 지역에 공급되던 지역난방이 이르면 2015년부터 경기 성남시 기존 시가지인 수정·중원지역 재개발, 재건축 구역에도 공급될 전망이다. 성남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는 9일 ‘성남시 집단에너지(지역난방) 확대보급을 위한 협약’을 맺어 재건축 및 재개발에 따라 수정·중원구 도시정비구역에 들어설 ...
의약품 납품업체로부터 고급 승용차를 얻어 타는 등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차병원그룹 고위 임원이 최근 경찰에 소환돼 강도 높은 수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차병원의 의약품 구매에 관련된 업체 관계자는 물론 차병원그룹 관계자들의 줄소환이 뒤이을 것으로 보인다. 9일 <한겨레> 취재 결과,...
경기지방경찰청은 8일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김학규(65) 용인시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김 시장의 자택을 비롯해 용인시청 시장 비서실 등에서 회계 관련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또 김 시장에게 대가성 있는 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건설업체와 관련자의 자택 ...
줄기세포 연구와 여성 전문병원으로 유명한 차병원 그룹이 의약품 거래를 대가로 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아 온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경기도 성남 분당차병원과 강남차병원 등과 거래하는 ㄷ사가 약품 거래 등을 대가로 차병원 그룹 고위 인사 등에게 리베이트를 준 혐...
줄기세포 연구와 여성 전문병원으로 유명한 차병원 그룹이 의약품 거래를 대가로 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아 온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경기도 성남 분당차병원과 강남차병원 등과 거래하는 ㄷ사가 약품 거래 등을 대가로 차병원 그룹 고위 인사 등에게 리베이트를 준 ...
경찰이 112신고센터에 거짓 신고를 한 20대 남성에 대해 1천여만원의 손해배상소송을 냈다. 경기도 안양만안경찰서는 “112센터에 전화를 걸어 ‘납치됐다’고 허위 신고를 한 김아무개(21)씨를 상대로 지난 3일 오후 수원지법 안양지원에 1382만원의 손해배상소송을 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소장에서 “김씨는 허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마지막 노른자위 땅인 ‘대장동 새도시’ 개발방식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금껏 “반드시 공영개발을 통해 명품 새도시로 개발하겠다”고 밝혀왔으나, 이 시장의 측근으로 불리는 인사가 느닷없이 이 사업에 민간 시행사를 참여시키는 개발방식을 검토중이라고 밝혔기 때문...
경기도 수원시 20대 여성 납치·살해 사건을 저지른 오원춘(42·중국동포)씨가 사건 발생 25일 만에 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112신고센터 녹음파일을 분석한 결과, 경찰이 지금껏 듣지 못했다고 주장한 것과 달리 오씨의 음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 지석배)는 26일 오씨를 살인 및 사체유기 등 혐...
경기도 화성시 매향리 미 공군 폭격장 폐쇄를 주도한 뒤 평화공원을 추진하던 주민대책위원회(대책위) 간부들이 횡령죄 등으로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은 대책위가 폭격장 피해 보상금을 맘대로 썼다고 수사결과를 발표했으나, 대책위는 해군기지 반대투쟁을 벌이는 제주 강정마을 지원 등을 논의한 데 따른 ‘망신주기 ...
쌍용자동차의 노조원 대량해고 사태 이후로 숨진 노동자나 가족 등 22명을 추모하는 지난 주말 범국민 추모대회와 관련해, 경찰이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소속 노동자 2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노조 쪽은 “평화적으로 회사를 방문한 노동자들을 중무장한 경찰력을 동원해 가로막는 등 과잉대응으로 일관하고도 노동자...
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3일 1175만건의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유출한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 서아무개(40)씨 등 2명과 이를 보험사에 돈을 받고 팔아넘긴 혐의(정보통신망법위반)로 텔레마케팅업자 박아무개(41)씨 등 모두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서씨 등은 인터넷 경품 이벤트에 응모한 회원 795만명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