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낮 12시께 인천 옹진군 백령도 서쪽 21km 해상에서 중국 단둥 선적 100t급 운반선 ‘단어포 2030호’를 나포했다고 20일 밝혔다. 먼바다에서 불법조업을 하는 중국 어선들에게 식량과 연료유 등을 보급하는 100t급 초대형 중국 운반선이 처음으로 붙잡힌 것이다. 이 선박은 한국 영해와 배타...
경기 이천시 구제역 매몰지 두 곳에서 채취한 지하수가 침출수로 인한 오염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19일 또다시 제기됐다. 이천환경운동연합은 지난달 28일 이천시 대월면 대대리와 도리리 등 두 곳의 가축 매몰지 주변 농가에서 식수로 사용하는 지하수를 채취해 서울대 보건대학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대대리의 시...
경기 광주시 실촌읍이 곤지암읍으로 변경된다. 광주시는 11일 ‘광주시 읍면동리 명칭 및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를 마치고 오는 6월21일부터 새 이름을 사용하게 된다고 밝혔다. 실촌은 예로부터 명당이 많고 기인과 재인이 많이 태어났으며 고을이 견실하다고 해, 조선시대 초기부터 불려오다 192...
7일 내릴 비에 방사성 물질이 섞일 수 있다는 관측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통학 거리가 먼 학교의 경우 학교장 재량으로 임시 휴교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농어촌·산간지역 등 도시보다 통학 거리가 먼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방사성 물질이 포함될 수 있는 비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을 수 있다”며 “...
국내 굴지의 주유업체를 비롯해 영화관과 외식업체 등의 이름으로 발행된 경품 응모권에 당첨됐다고 고객들을 속여 제세공과금 등의 명목으로 송금받은 64억여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29일 주유소나 영화관 등을 이용한 사람들에게 해당 업체와 제휴한 경품 행사에 당첨됐다고 ...
경기 성남시가 판교 새도시 일부 국민임대주택의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등 임대조건이 주변 아파트 단지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됐다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쪽에 임대료를 낮추도록 권고했다. 그러나 토지주택공사는 “임대료 책정은 시세의 절반 수준으로 책정된데다, 이미 성남시에 신고하고 입주자 모집공고 당...
장례를 치를 주검을 특정 장례식장으로 연결해주는 대가로 돈을 주고받은 장례식장 사무장과 병원장 등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24일 병원에서 숨진 사람의 주검을 특정 장례식장에 유치하도록 도와주는 대가로 병원장 등에게 돈을 건넨 혐의(배임증재)로 안산시 한 장례식장 사무장 박아무개(43...
경기 성남시가 판교 새도시 일부 국민임대주택의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등 임대조건이 주변 아파트 단지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됐다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쪽에 임대료를 낮추도록 권고했다. 그러나 토지주택공사는 “임대료 책정은 시세의 절반 수준으로 책정된 데다, 이미 성남시에 신고하고 입주자 모집공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