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가 정부의 재정지원 제한 대학에 선정되면서 학교 안팎에서 사퇴 압박을 받아온 김윤배(55) 청주대 총장이 결국 사임했다. 후임엔 황신모(60·경제학과) 부총장이 선임됐다. 학교법인 청석학원은 24일 보도자료를 내어, “김 총장의 사임을 승인하고 후임 총장에 황신모 부총장을 임명한다. 사임한 김 총장은 청석...
충북 지역 고입 선발고사가 19일 시험을 마지막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충북교육청은 2015학년도 고입선발고사가 19일 아침 8시50분부터 오후 1시20분까지 도내 4개 고사지구(청주, 충주, 제천, 옥천) 43개 고사장에서 1만2608명(정원 외 43명 포함)의 응시 속에 치러진다고 18일 밝혔다. 수험생들은 아침 8시20...
충북 충주사과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왕실 식탁에 오른다. 충북원예농협은 충주사과 등 충북에서 재배한 사과 ‘프레샤인’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왕실에 납품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충북원예농협은 지난 3월 충주사과 등 충북지역에서 재배한 사과 5t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수출했다. 지난달 5t을...
공무원노조가 충북도의 시·군 부단체장 임명을 ‘낙하산 인사’로 규정하고 중단을 촉구했다. 이들은 도의 부시장·부군수 인사 관행이 개선되지 않으면 천막 농성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는 16일 성명을 내어, “자치단체 인사권은 법적으로 해당 단체장에게 있지만 충북 시·군 부단체장...
충북 영동 추풍령 저수지에 세계 최대 규모의 수상 태양광발전소가 들어섰다. 충북도는 신재생 에너지 전문 업체인 그린솔루션 등이 50억원을 들여 추풍령 저수지에 2㎿급 수상 태양광발전소를 세웠으며, 수상 태양광발전소로는 발전 용량 규모가 세계에서 가장 크다고 15일 밝혔다. 세계적으로는 일본 오케가와에 1....
청주 성화초·미원중, 충주 국원고 등이 충북형 혁신학교인 행복씨앗학교로 뽑혔다. 충북교육청은 내년부터 4년동안 운영할 행복씨앗학교 10곳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10곳은 초등 6곳(청주 동화초·성화초, 충주 남산초, 제천 덕산초중, 영동 상촌초, 괴산 명덕초), 중학교 3곳(청주 미원중, 충주 칠금중, 옥천여...
충북지역 자치단체 위원회의 위원장을 대부분 단체장과 부단체장, 공무원이 맡고 있으며, 위원회 구성원 가운데 공무원 비율이 가장 높게 이뤄져 있는 등 자치단체 위원회는 사실상 공무원들이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11일 밝힌 ‘2013년 충북 자치단체·교육청 위원회 운영현황’을 보...
충북 옥천군 등이 대청호 수변공간 개발 사업을 하면서 환경단체 등과 수중보(부댐) 건설을 협약한 것처럼 문서를 꾸민 것으로 드러났다. 최초 문서를 작성한 옥천군은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고의’가 아닌 ‘실수’였다고 해명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나온 ‘대청호 수변공간 ...
청주대가 학생, 교수, 노동조합 등을 지속적으로 사찰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청주대 총학생회, 교수회, 동문회, 직원 노조 등이 꾸린 ‘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비상대책위’는 9일 대학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학교 쪽이 사회학과 폐과 등과 관련해 학생, 교수 등을 사찰해 왔다. 교수·학생회 등의 모임 발언까지 상세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