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공습이 심해지면서 레바논에 거주해온 한국 교민 일부가 이웃 요르단으로 대피했다. 레바논 주재 한국대사관은 지난 16일 교민 60명 가운데 36명 철수작전을 벌였으며, 공습으로 파괴된 고속도로 대신 산악도로를 이용해 시리아를 거쳐 요르단으로 무사히 대피시켰다고 17일 밝혔다. 탈출한 교민은 레바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