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시민경제학의 탄생스테파노 자마니·루이지노 브루니 지음, 제현주 옮김/북돋움 펴냄(2015) 이기적 인간이 합리적 계산 아래 거래하는 시장을 완벽한 제도라 믿는 주류 경제학은 2008년 경제위기로 무능함을 여실히 드러냈다. 6년이 지난 지금도 주류 경제학은 그로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안을 찾는 이들...
이번 설 연휴에 새삼 느낀 것은 어디를 가도 중국인들이 참 많다는 것이다. 쇼핑몰에서도 기차역에서도 스키장에서도, 또 내가 사는 일산의 호수공원에서도 중국말을 예사로 들을 수 있었다. 중국 최대의 명절인 춘절(春節, 2월18~24일)에 외국으로 여행을 떠난 중국인이 500만명인데 그 가운데 12만6천여명이 한국을 ...
파산이건범 지음/피어나 펴냄(2014) 성공의 비결을 알려주는 책은 많지만 실패의 기록은 드물다. 실패하자고 사업하는 이가 있겠냐마는 통계는 차가운 현실을 보여준다. 자영업자 가운데 15%는 시작한 지 1년안에 문을 닫고 3년 안에 10곳 중 6곳이 문을 닫는다. 통닭집이나 작은 식당이나 벤처기업이나 성공의 사다리...
“그거 구름 같은 얘기 하는 것 아니에요 지금? 추리해서 이야기하면 안 되지~.” 이명박 전 대통령은 곧 있을 국회 자원외교 국정조사에 증인으로 출석하겠느냐는 질문에 특유의 갈라진 목소리로 이렇게 맞받아쳤다. <한겨레>는 지난주 엠비 정권의 자원외교를 파헤치는 기획기사를 내보냈다. 4명의 기자가 석 달...
최악의 불황에도 팔리는 건 팔린다스즈키 도시후미 지음, 김경인 옮김/윌컴퍼니(2015) 새해고 해서 뭔가 힘이 나는 책을 읽고 싶었다. <최악의 불황에도 팔리는 건 팔린다>는 이런 기대에 부응했다. 스즈키 도시후미 세븐&아이홀딩스 회장은 일본 편의점 성공신화의 주인공이다. 모두들 “장사가 너무 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