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가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국내 최초로 마련한 조례가 구의회를 통과했다. 동네가 뜨면 임대료가 올라 토박이가 밀려나고 결국 동네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우려에 대응한 지자체의 첫 시도여서 눈길이 쏠린다. 성동구의회는 지난 6월25일 성동구가 입법예고한 ‘성동구 지역공동체 상...
전북 최대 규모의 탁주 제조업체가 원산지를 속여 막걸리를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 전주 막걸리 판매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이 탁주 제조업체의 일탈행위로 ‘전주 막걸리’의 이미지가 실추될 것으로 보인다. 전주지검 형사2부(부장 김환)는 4일 막걸리 원료의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혐의(농수산물의 원산...
거액의 횡령 혐의를 받는 전북 군산 서해대학교 이사장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 안형준)는 지난 1일 서해대 법인계좌 예금을 담보로 무기명채권인 양도성예금증서(CD)를 발행해 사용하는 등 모두 146억여원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횡령)로 이아무개 서...
충북 영동의 포도 재배 농가가 출품한 와인(포도주)이 명품 포도주 반열에 올랐다.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아시아 와인 트로피’에서 영동 불휘농장(대표 이근용)의 ‘시나브로 화이트 와인’이 금상, 도란원(대표 안남락)의 ‘샤토 미소 프리미어 레드드라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일산~퇴계원)을 운영하는 서울고속도로㈜의 새 대표에 국민연금공단 출신 인사가 선임돼 낙하산 인사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고속도로는 국민연금공단이 86%의 지분을 가진 최대 주주이며, 다비하나이머징인프라투융자회사가 나머지 14% 지분을 가지고 있다. 4일 서울고속도로㈜와 국...
행정자치부가 영문명칭을 바꾸기로 했다. ‘내무부’라 해석될 만한 ‘Ministry of Interior’가 유력한 안이다. 최장혁 행자부 대변인은 4일 “현재 쓰고 있는 영문명칭이 외국인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판단해 변경안을 검토하고 있다. 부처의 기능이 계속 바뀌어 왔는데 이름에 그 내용이 담기지 않는다는 지...
제주지역 일간지 <제민일보> 기자의 제주시청 국장 폭행사건과 관련해 해당 언론사와 제주지역 언론단체가 잇따라 사과성명을 냈다.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제민일보>는 4일치 1면 상단에 ‘본보 기자 경찰 수사 발표 관련 입장’을 내고 “기자 품위를 손상시키고 사회적 물의를...
건널목 설치를 놓고 지하도 상인들과 지상 건물주들이 장기간 갈등을 빚었던 인천 부평지하도 상가 위 부평역 앞 도로에 건널목 4곳이 생긴다. 인천지방경찰청은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열어 부평역 주변 도로에 보행 수요가 많을 것으로 조사된 4곳에 건널목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부평역 지하...
최근 전북 전주에서 불법 주차된 외제차에 올라가 차량 주인을 비판한 일로 인터넷상에서 유명해진 이른바 ‘전주 김삿갓’이 절도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외제차 안에 있던 모자를 훔치고 차량을 부순 혐의 등(공무집행방해, 절도, 재물손괴)으로 김아무개(52·무직)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
60대 주민이 차 안에서 담배를 피운다는 이유 등으로 말다툼을 벌이던 20대 남성을 흉기로 살해했다. 경기도 성남수정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김아무개(67)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3일 오후 5시30분께 성남시 수정구 자신의 집 앞에서 ㄱ(23)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
제주시청 국장의 투신을 불러온 지역일간지 기자의 시청 공무원 폭행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일간지 기자 ㅎ(41·이사대우 겸 논설위원)씨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시청 국장이 ㅎ씨를 폭행 혐의로 고소한 직후부터 투신하기 전까지 해당 기자와 제주시장 간에 여러차례 통화가 이뤄진 사실도 새롭게 드러나 ...
임진강 하구를 삶터로 살아가는 경기도 파주지역 농민과 주민들이 훼손 위기에 놓인 임진강과 주변 농토를 지키기 위해 오는 29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임진강생명평화축제 ‘물 좀 주소’를 연다. 천호균 임진강생명평화축제 공동조직위원장은 3일 “임진강이 파헤쳐질 위기에 처했는데, 파주 사람들만으로는 공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