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산상봉 예정 : 20~25일 “이산가족 상봉이 잘돼야 더 큰 일을 할 수 있다. 그게 박근혜 대통령의 마음이다. 이번에 믿어봐라.”(김규현 남쪽 수석대표) “박 대통령이 신뢰가 중요하다고 하니 그 말을 믿겠다. 우리가 통 큰 용단을 내리겠다. 이번에 양보하겠다. 앞으로 잘해보자.”(원동연 북쪽 수석대표) 이 ...
14일 2차 남북 고위급 접촉도 12일 1차 때처럼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됐다. 정부는 12일 접촉 때처럼 회의 시작 시각과 휴회 시각, 속개 시각 등만 공개했고 일체의 회담 내용에 대해 함구했다. 정부는 대신 북쪽 대표단이 군사분계선을 넘는 장면과 남북 대표단이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장면 등이 편집된 동영상...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장고’ 끝에 4월 말 아시아 순방 일정에 한국과 일본을 모두 포함했다. 이는 한-일간 과거사 갈등이 심각한 상황에서 불가피한 선택으로 보인다. 오바마 대통령이 애초 계획대로 일본만 방문할 경우, 최근 극단적인 우경화 행보를 보이는 일본을 미국이 지지하는 것처럼 비칠 우려가 있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4월 말 아시아 지역을 순방할 때 한국도 방문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12일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과 관련해 “한-미 양국 간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우려할 만한 일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일본이 4월 아시아 순방에 나설 ...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13일부터 이틀 동안 한국을 방문한다. 미국에서 한-일 관계의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이어서 케리 장관이 이번 방한 기간에 우리 정부와 어떤 논의를 할지 주목된다. 외교부는 9일 자료를 내어 케리 장관이 방한 기간에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하고 윤병세 장관과 한-미 외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