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은 최근 경기 화성 여대생 살인사건 수사과정에서 피해자 주변인물 등에 대한 무차별적인 유전자(DNA) 대조검사로물의를 빚은 것과 관련, "앞으로 유전자 수사시 상대의 동의를 얻은후 채취토록 하라"고 일선서에 지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또 "상대가 유전자 채취를 거부할 경우에는 채...
가정집에 흉기를 들고 침입, 자고 있던 아이들을 해치겠다고 협박, 부녀자를 성폭행한 30대 남자에게 8년형의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 남부지법 제11형사부는 22일 남의 집에 몰래 들어가 남편이 없는 틈을 타부녀자를 성폭행한 혐의(강간 등 치상)로 구속기소된 강모(36)씨에 대해 징역 8년을선고했다. ...
인천지금 ‘봐주기 의혹’ 관련 속보=인천지검(검사장 정동기)은 21일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에 대한 봐주기 수사의혹( 21일치 1·3면)과 관련해 임 회장 기소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수사기록과 판결문 검토에 들어갔다. 검찰 관계자는 “최근 정기인사로 수사팀이 모두 바뀐 만큼, 참고인 진술 없이 기소할 수 ...
21일 오후 8시 58분께 울산시 남구 무거동 문수축구경기장 인근 야산 입구 폐목재 더미에서 두 팔이 잘려있는 여성 사체가 발견돼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이날 폐목재 더미에서 불이 나 119소방차량이 출동, 불을 진화하는 과정에서 두 팔이 잘린채 이불에 감싸있던 속옷 차림의 여성 사체가 나왔다고 밝...
김해시 진례면과 칠산서부동 등 주민들로 구성된 진례면 철도건설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장영환)는 21일 노무현 대통령과 정종환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 등 3명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국고손실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우편으로 고발장을 냈다고밝혔다. 대...
외국인노동자협 회견 “동료행방 알려주면 풀어준다고 회유” 법무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가 불법체류자 단속에 걸린 외국인 노동자를 풀어주면서 동료의 행방을 밀고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베트남 출신의 누응틴(가명·31)은 21일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카페에서 외국인 이주노동자 대책협의회 주선으로 열린 기...
`우리땅' 독도에서 처음으로 치러질 예정이던 결혼식이 기상악화로 미뤄지게 됐다. 전통무예가 김종복(39)씨와 연극인 송희정(32.여)씨는 21일 오후 울릉-독도 왕복선 삼봉호편으로 독도에 입도, 전통혼례 방식으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높은 파도 때문에 배 접안이 불가능해지면서 결혼식 시도가 무산...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4부(재판장 김홍우)는 21일 “뒤따라오던 팀에서 친 골프공에 머리를 맞아 어지러움과 현기증이 생겼다”며 장아무개(59)씨가 ㅈ골프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장씨에게 869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캐디들은 경기자가 퍼팅을 마치고 ...
국가보훈처는 21일 서울 강동구 둔촌동 서울보훈병원에 2008년까지 450억원을 들여 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하는 등 의료수준을 높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입될 의료장비는 혈관조영촬영기, 전립선레이저촬영기, MRI, CT 등으로 한국보훈복지공단이 발행하는 복권 판매 수익금으로 재원을 충당할 계획이다. ...
전국에서 10대들의 ‘엽기 범행’ 행진이 줄을 잇고 있다. 제주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1일 정신지체 3급 여성의 인터넷 성매매를 알선하고 돈을 가로챈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윤아무개(17)양 등 여고 중퇴생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가담 정도가 경미한 오아무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