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차별철폐를 요구하며 마포대교 점거 농성을 벌인 `4ㆍ20 장애인 차별 철폐 공동투쟁단' 소속 회원93명을 연행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전체 연행자 중 22명을 양천과 남부경찰서에 나눠 조사하고 있으며 마포와 동대문 등 서울시내 8개 경찰서에도 나머지 연행자를 분산해 ...
학교관계자·브로커·앨범 인쇄소 직원등 39명 적발 속보=학교와 졸업앨범 제작 업체에서 전국 1천여 학교 초·중·고교생 100만여명의 개인정보가 새나간 것( 2월3일치 10면)은 학교 행정실 직원 등의 짓으로 드러났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20일 학교 관계자와 브로커 등 39명을 학생 정보를 빼내 인터넷 화상강...
장애인들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차별철폐를 외치며 마포대교를 점거해 이 일대가 3시간여 동안 심한 교통체증을 빚었다. 4ㆍ20 장애인 차별 철폐 공동투쟁단 회원들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공덕로터리에서 결의대회를 열어 `장애인에 대한 차별 철폐'를 촉구한 뒤 참가자 600여명이마포대교를 건너 여의도 ...
`현대 비자금' 150억원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지원 전 문화관광부 장관의 파기환송심을 맡고 있는 서울고법 형사2부(전수안 부장판사)는 검찰이 박 전 장관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파악한 전ㆍ현직언론인 4명을 증인으로 채택, 소환장을 발송했다고 20일 밝혔다. 소환장이 발송된 언론인은 모 라...
성남시와 구리·용인시 등 경기지역 자치단체들이 올해 주택분 재산세율을 50% 내리기로 방침을 정한 가운데( 4월1일치 2면, ▷관련기사 참조) 성남시 의회가 처음으로 20일 재산세율 인하 조례 개정안을 의결했다. 성남시는 올해 주택 과표 산정방식이 ‘시가 기준’으로 바뀌어 재산세가 세부담 상한선(지난해 비교 50...
내년부터 사용주에게만 주던 고용촉진지원금을 노동자에게도 직접 지급한다. 또 65세 이상 고령자와 영세 자영업자 등도 고용보험에 의한 재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노동부는 20일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고용보험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을 보면 사업주에게만 지급되던 고용촉진기금이 근...
고려.서경대 연구팀 "체내 쌓이면 두통·경련·정신착란" 시판중인 식물성 염색약에 중금속의 하나인 망간이 법적 기준치의 갑절 이상 들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망간은 몸에 쌓이면 두통, 근육통, 경련, 정신착란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최재욱 교수, 서경대 미용예술학과...
재산공개대상 확대 내용 경실련(공동대표 김성훈 등)이 공직자들의 재산공개 내실화를 위한 공직자윤리법 개정 청원서를 국회에 냈다. 경실련은 20일 “현행 공직자윤리법 아래서는 공직자들은 재산을 불성실하게 신고하고, 또 이에 대한 제대로 된 실사도 이뤄질 수 없어 문제가 계속될 수밖에 없다”며 “공직사회...
‘세금 내고 포인트 적립해 상품도 받아가세요.’ 서울시 중구가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세금 캐시백 제도’를 시행하기로 해 화제다. 지방세 인터넷 납부 실적을 끌어올리려고 짜낸 아이디어다. 세금 캐시백 제도는 전자고지서로 부과된 세금을 인터넷을 통해 납부하면 일정 점수(포인트)가 적립돼 점수만...
119출동 해마다 12% 늘어…영세보수업체 난립탓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승강기 사고는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은 20일 소방방재청 자료를 인용해 1996년부터 지난해까지 승강기 사고에 따른 119구조대 출동 건수가 연평균 12.5% 증가했다고 밝혔다. ...
올해만 벌써 7명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두 명이 19, 20일 잇따라 숨졌다. 강순애(78)씨는 14살인 1941년 집에서 헌병과 순사에게 강제연행된 뒤 남양군도 파라오 섬에서 위안부로 고초를 겪었다. 강씨는 46년 귀국해 92년 위안부 피해자로 등록했으며, 19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